엑스트라홉(지사장 김훈철 https://www.extrahop.com)은 지난 18일 본사 발표를 인용, SaaS 기반 NDR(network detection and respons, 네트워크 탐지 및 대응) 솔루션 ‘리빌엑스(Reveal(x)) 360’을 한국에 공식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분산된 업무 및 운영 환경뿐만 아니라, 멀티-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워크로드 전반에 대해 온디멘드 통합 가시성을 제공한다.

‘엑스트라홉 리빌엑스 360’은 보안 운영 팀이 비즈니스에 영향을 최소화하면서도, 클라우드의 강점을 활용해 보안 태세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전세계 많은 기업이 원격근무 체재로 전환하고 있으며, 운영 또한 온-프레미스(내부구축형 시스템)에서 오프-프레미스(외부구축형)로 전환하고 있다.

▲ (출처 : 엑스트라홉 제공)

이같은 전환의 첫 단계에서는 직원들이 기업의 중요 자산을 원활히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으나, 그 다음 단계에서는 이 모델을 장기적으로 규모에 맞게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게 될 것이다.

전환의 중심에는 클라우드와 IoT가 있다.

클라우드는 무제한 확장과 운영비용(OPEX) 가격책정 모델, 글로벌 적용 등의 강점을 바탕으로 분산된 인력을 지원하는데 가장 이상적.

보안 및 IT 운영 팀은 네트워크 리소스에 액세스하는데 사용하는 직원들의 수많은 장치를 점검하고 대응해야 하는 상황에서 IoT에 대한 지원 필요성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NDR 솔루션 ‘리빌엑스 360’ = ‘리빌엑스 360’은 클라우드의 규모 및 속도와 네트워크 데이터의 성능을 결합해 데이터센터에서 클라우드, 사용자 및 디바이스 엣지에 이르기까지 ‘원활한 보안(frictionless security)’을 제공한다.

‘리빌엑스 360’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되고, 모든 클라우드에서 사용 가능하며, 전체 공격에 지속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인텔리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리빌엑스 360’은 완전히 통합된 관리 환경을 제공해 보안운영(SecOps) 팀은 IT 및 비즈니스 상황이 계속 변하는 상황에도 탐지, 조사 및 대응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원활히 해결할 수 있다.

- 클라우드-네이티브(Cloud-Native) 사용 모델 = ‘리빌엑스 360’은 온디멘드 방식의 사용 모델을 제공, 기업이 연간 계약을 맺지 않고도 네트워크 트래픽이 폭증하는 피크 기간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필요 시마다 바로 추가 구입해 사용이 가능한 온디멘드 방식으로 제공된다.

- 중앙 집중식 관리 및 위협 가시성 = 멀티-클라우드 워크로드, 데이터 센터, 원격 사이트, 사용자 및 장치에 대한 완전한 가시성 및 제어를 하나의 통합 관리 창에서 관리할 수 있다.

중앙 집중식 가시성 확보가 가능해 보안 팀이 공격 경로를 통합하기 위해 여러 포인트 솔루션들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며, 하나의 통합 관리 창으로 전체 보안 위협을 효과적으로 탐지, 조사, 대응할 수 있다.

- AI기반 위협 탐지 = ‘리빌엑스 360’ 클라우드 기반 머신 러닝은 매일 수집되는 PB(페타바이트)급의 익명화된 위협 텔레메트리(원격감시) 정보에서 도출된 실시간 인텔리전스 및 행동 분석을 기반으로 센서 성능의 저하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된다.

클라우드 상에서 운영되는 ML(머신러닝)은 일반적인 엔터프라이즈 구축 시에 100만개 이상의 예측 모델을 제공, 의심스러운 행동과 잠재적 위협을 파악한다.

- 실시간 사건 조사 = 클라우드 기반 레코드 스토어(cloud-based record store)는 하이브리드 환경의 모든 세그먼트에서 인덱스 레코드 검색 및 데이터 쿼리를 통해 보다 간편한 사고 조사를 위한 완전한 매니지드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 지속적으로 위협 인텔리전스 정보 자동 업데이트 = ‘리빌엑스 360’은 클라우드를 통해 디텍터(detectors), 위협 인텔리전스 피드 및 IoT 프로필을 자동 업데이트한다.

이에 센서의 소프트웨어나 정책이 최신 상태인지 확인하기 위한 수동 개입이 필요 없다.

제시 로스스타인(Jesse Rothstein) 엑스트라홉 공동 설립자이자 CTO는 “지난 몇 달간 원격근무, 디지털 상호작용 및 온라인 서비스가 전례 없는 속도로 가속화 됐으며, 보안과 가용성 간 상당한 격차를 메우고자 하는 요구사항이 증가하고 있다”며 “리빌엑스 360은 데이터 센터, 원격 사이트 및 클라우드 워크로드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다년간의 R&D 투자의 결과물로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액세스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통찰력과 원활한 구축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리빌엑스 360’는 IoT 보안 부문 ‘2020 CRN 테크 이노베이터 어워즈(2020 CRN Tech Innovator Awards)’ 파이널리스트으로 선정된 바 있다. 

CRN 편집자는 핵심 기능, 기술 역량 및 고객 니즈 충족 등의 여러 기준에 따라 수백 개의 제품을 평가한 후, 49개의 기술 카테고리에서 가장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정하고 있으며, ‘리빌엑스360’는 위협 탐지 및 대응 부문 동급 최고의 통합 접근방식으로 CRN의 높은 평가를 받아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됐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