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7월, SQL 품질관리 솔루션으로 국내 첫선을 보인 오픈메이드컨설팅(대표 최영철) ‘오픈-팝(OPEN-POP)’이 새 버전(SPS, SQL Performance Simulator) 출시 전후 기능적 강화를 비롯해, 금융권 성과도 크게 나타나고 있다.

우선, ‘오픈-팝(OPEN-POP)’의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제품 기능 중심의 SQL 품질관리 체계에서 한걸음 나아가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와 밀접하게 결합한 품질관리 체계를 적용하고 기능도 통합 단순화했다는 점이다.

▲ (출처 : 오픈메이드컨설팅 제공)

이를 바탕으로, ‘오픈-팝’ 도입 금융회사는 SQL의 개발에서 테스트, 배포, 운영 그리고 DB 운영환경 변화 시 대응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 SQL 품질의 ‘점검-검증-추적-진단-시험’의 자동화된 기능을 적용시킬 수 있다. 

즉, IT시스템 개발의 모든 과정에서 SQL 품질향상과 개발 생산성을 동시 충족시켜 SQL의 성능장애 유발요인을 제거, 선제적인 DB 성능장애 예방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오픈-팝’ 새 버전은 그동안 제품의 각 영역에 분산돼 있던 ‘SQL 성능영향도 분석’ 기능을 하나로 통합, 재구성함과 동시에 시장의 요구사항들을 적극 반영한 새로운 기능으로 탄생시켰다.

오픈메이드컨설팅은 이를 ‘오픈-팝(OPEN-POP) SPS(SQL Performance Simulator)’의 탄생 배경이라고 설명했고, 때마침 불어오고 있는 U2L 시장의 열풍을 타고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최근 ‘오픈-팝 SPS’는, 수협은행의 U2L 프로젝트와 신한은행의 차세대 프로젝트 ‘더 넥스트(The Next)’에 적용돼 성공적인 U2L 마이그레이션과 새로운 DB 환경에서의 SQL 성능 검증 및 성능의 조기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픈메이드컨설팅은, 현재 진행 중인 수협은행과 신한은행의 차세대 프로젝트에서 프로젝트 수행사인 LG-CNS의 수행전략에 맞춰 ‘오픈-팝 SPS’가 애플리케이션 성능장애 없는 U2L 전환과 DB 업그레이드를 성공적으로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픈-팝 SPS’는 ▲U2L 또는 DB 버전 업그레이드 및 ▲클라우드 구축 등으로 인한 운영DB의 환경 변화 시, 현재 운영 중인 DB SQL의 성능과 새로운 운영환경에서 실행될 SQL의 성능에 대한 성능변화 영향도를 신속하게 비교-분석해 새로운 DB 환경에서의 성능에 대한 조기안정화를 지원한다. 

▲ (출처 : 오픈메이드컨설팅 제공)

예컨대, 현재 운영 중인 DB의 테이블-인덱스-파라미터 변경 및 패치 등 비교적 간단한 변경 시에도, 관련 SQL의 성능변화에 대한 영향도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분석해 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아울러 ‘오픈-팝 SPS’는 

프로젝트 수행 준비 단계에서 ‘DB 버전에 따른 SQL 변경 대상 선별’ 및 ‘SQL 실행 오류 전수 점검’ 등을 사전에 수행한다. 

수행단계에서는 ‘현 운영 DB의 SQL 성능과 신규 운영DB의 SQL 성능에 대한 자동 비교검증’을 통해, 새로운 DB 환경에서 성능이 저하되는 SQL을 찾아내, 해당 SQL에 대한 효율적이고 자동화된 ‘성능최적화 작업을 지원’한다.

최종적으로는 ‘신규 운영시스템에서의 애플리케이션/SQL의 성능에 대한 조기 검증’을 통해 신규DB 운영 환경에서의 성능장애에 대한 우려를 조기에 최소화 시킬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덧붙여 운영중인 DB환경 변경 시에도 ‘관련 SQL의 성능변화에 대한 분석’을 통해, 조기에 ‘SQL의 성능검증’ 및 ‘실행 플랜(Plan) 최적화 지원’을 통해 DB의 성능 안정화를 지원해 주는 차별화된 솔루션이다. 

오픈메이드컨설팅은, 현재 U2L 이전 및 오라클 19c 버전으로 DB 업그레이드를 계획하고 있는 많은 기업, 또는 운영 DB의 잦은 변경으로 인해 운영중인 SQL에 대한 성능변화 영향도 분석이 수시로 필요한 기업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