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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IT |
현대증권, 오라클 골든게이트 도입이기종 데이터 실시간 통합, 생산성 향상 등 효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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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라클(대표 유원식 www.oracle.com/kr)은 16일 현대증권(대표 최경수 www.youfirst.co.kr/)이 오라클 골든게이트(Oracle GoldenGate)를 활용, 분산된 이기종 시스템간 데이터를 통합, 업무 생산성 및 고객서비스를 크게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오라클 골든게이트는 신속한 실시간 데이터 통합 및 대용량 데이터 변환을 지원하며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고성능 온라인 트랜잭션 프로세싱(OLTP) 및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을 위한데이터 관리 솔루션이다.
지난 2008년 7월 오라클 골든게이트를 도입한 현대증권은 2009년에 시행된 자본시장법 이후 확대된 소액결제, 선물중개업, 투자권유자제도 등의 신규 허용 업무에 필요한 데이터 공유와 통합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또한 현대증권은 통합된 데이터를 통해 종합계좌체계를 구축, 24시간 365일 계좌이체 및 대체 입출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고객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아울러 현대증권은 고객정보를 통합관리 해 마케팅 대상 고객의 범위가 확대됐고 온라인증명서 발급확대로 고객의 내방이 불필요해져 평균처리시간이 80% 가량 단축되는 등 업무생산성은 기존 시스템 대비 5배 이상 향상됐다.
특히 거의 즉각적으로 변경된 데이터만을 이동시키는 오라클 골든게이트는 소스 시스템과 네트워크의 성능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데이터통합을 가능케 해 인프라 운영 비용은 절감하고 시스템의 안정성은 높였다.
현대증권 박선무 IT본부장은 “증권업무 특성상 시세조회나 주문체결 등 순간적으로 발생하는 데이터의 정확성이 중요하다”며 “IT 인프라의 부담을 최소화 하면서 이기종 소스 및 타깃 시스템 간 실시간 데이터 이동을 허용하는 오라클 골든게이트로 시스템의 안정성도 높이고 비즈니스 효율성도 극대화했다”고 말했다.
한국오라클 김형래 부사장은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과 다양한 규제들이 대두돼 고성능 데이터 통합 시스템이 절실해지고 있다”며 “오라클은 데이터 정합성을 보장하고 고가용성을 제공하는 데이터관리 솔루션 골든게이트를 통해 기업이 비즈니스 크리티컬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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