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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블루투스 활용 고객유인 마케팅일정거리 고객에게 할인쿠폰 등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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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회사가 근거리 무선통신방식(블루투스)을 활용, 고객유인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BC카드(대표 장형덕 www.bccard.com)는 근거리 무선통신 블루투스(Bluetooth)를 활용한 새로운 마케팅 채널을 개발, 시범운영 중에 있다고 7일 밝혔다.
블루투스를 활용한 마케팅은 가맹점에서 일정거리 내 위치한 고객들 중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휴대폰 소지자에게 할인쿠폰 뿐만 아니라 세일정보 및 홍보 동영상 등과 같은 가맹점 광고도 전송할 수 있는 새로운 마케팅 기법이다.
이 마케팅은 회원이 상품구매 시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가맹점 입장에서는 고객을 유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잠재고객을 대상으로도 홍보가 가능해 회원 및 가맹점 모두의 만족도를 제고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BC카드 지불결제연구소는 블루투스 기기가 복수의 단말기 중 하나와 인증에 성공하면 다른 단말기와 인증 절차없이 사용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 특허출원을 해 블루투스 통신을 위한 불편사항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BC카드 지불결제연구소 관계자는 “매장으로부터 반경 100m이내에 있는 인근 유동인구를 타깃으로 현장성 있는 광고 메세지를 전송하기 때문에 기존 이메일이나 SMS, 전단지보다 광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BC카드는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후 내년부터 BC카드 가맹점을 대상으로 휴대폰 광고전송 서비스를 본격 보급할 계획이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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