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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나인-써버사이드-마이소프트 ‘금융솔루션’ 발표은행, 증권, 보험사 인터넷 활용…이기종 브라우저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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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대상 홈페이지 제작 등 업체 및 금융 전문 솔루션 업체들이 뭉쳐 이기종 브라우저 지원을 골자로 하는 금융 솔루션을 개발했다.
8일 클라우드나인크리에이티브(대표 신성원)는 써버사이드(대표 이종원), 마이소프트(대표 신철용) 등 3개사 협력을 통해 이기종 브라우저 지원, 투 채널 보안체계 지원 등 ‘금융거래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현재 운영되는 전자금융시스템은 일부 맥 운영체제를 지원하지 못하거나 모바일 지원 등에 취약점을 드러낸다.
금융솔루션 3사가 개발한 이번 솔루션은 사용자 관점의 이기종 운영체제를 지원하면서 프로세스를 변경하지 않고 전자금융을 구현하는 시스템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맥 운영체제를 사용한다고 할 때 인증 방식을 맥 PC가 아닌 모바일로 신청할 경우 이를 지원하는 시스템 체계이다.
아울러 사용자의 이용 환경(네트워크,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장애우 등 이용자의 특징적 환경을 포함)에 따른 다양한 이용 프로세스와 환경을 지원한다.
클라우드나인 황광엽 사업부장은 “그동안 이기종 운영체계 또는 브라우저 환경에서 거래가 가능한 뱅킹 시스템이 최근 부분적으로 선보인바 있으나 이는 매우 불완전한 시스템이었다” 며 “이번에 발표한 3사의 공동 개발 시스템은 이러한 시스템과는 차별화되는 시스템이다”고 강조했다.
사용자를 기준으로 할 때 은행의 경우 기존 전자금융 시스템에 보완적 기능으로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고 증권은 CMA 및 일반거래에, 저축은행의 인터넷뱅킹 인프라 역할이 가능할 것이라고 클라우드나인은 밝혔다.
제휴 3사는 향후 3사 공동사업 형태로 시장에 해당 시스템을 본격 보급하고 이를 통한 다양한 응용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이번 시스템은 약 9가지의 특허를 포함하고 있지만 보급을 위해 3사는 특허권을 주장하지 않고 도입을 원하는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영업에 나설 예정이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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