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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IT
1500억대 이상 예측되는 하나은행 차세대, 10월 윤곽정의석 CISO, CIO로 승진 발령…조만간 컨설팅 발주, 4~5개월 예정
김동기 기자  |  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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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4.05  00: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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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이 정의석 전 정보보호본부 상무를 CIO로 선임, 발령한 이후 금융IT 업계에 ‘차세대시스템’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높아지고 있다.

신임 정의석 CIO는 과거 보안, 네트워크 등을 두루 거친 정통 IT맨이다.

4일 하나은행 및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정의석 CIO가 선임됨에 따라 추가 공식적인 컨설팅 추진 가능성이 제기됐다.

하나은행 한 관계자는 “CIO도 선임됐으니, 본격 사업 추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2020년 진행한 컨설팅은 은행, 하나금융티아이, LG CNS, SK(주) C&C 등 몇몇 인력으로 차세대 IT시스템 구축에 대한 윤곽만 그렸다면, 이번에 추진하는 개발범위, 방향성 및 세부 기술기반까지 마련하는 컨설팅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른, 일정은 4월 중 컨설팅을 발주해 오는 5월 사업자 선정 및 9월 전후 마칠 것으로 관측할 수 있다.

그 이후 10월경 차세대 시스템 본 제안요청서(RFP) 발송이 예상된다.

업계에서 예측하는 일정대로, 순항할 경우 2021년 연말 사업자 선정 후 2022년 본 사업 착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물론, 변수는 곳곳에 있다.

우선, 범위와 방향성. 

최근 진행된 국민은행 더 케이 프로젝트나, 신한은행 더 넥스트 추진 과정의 공통점은 계정계는 최대한 재활용성을 보장하고, 주변 시스템을 현재 신기술로 개편한다는 점이다.

오픈소스, 오픈소스 DBMS, 프라이빗 클라우드,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등 과거 금융회사가 거리를 뒀던 기술들이 이제는 은행 차세대의 주축이 되고 있다.

특히, 하나은행은 십수년전부터 외부 IT아웃소싱에 무게를 실어왔다는 점에서, 전격적인 퍼블릭 클라우드 도입 가능성도 점쳐진다.

다음으로는 하나금융티아이 역할론.

지주사, 은행 CIO 겸직을 맡던 박근영 대표가 선임된 후 어떤 형태로든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다만, 이 역시 하나은행이 차세대시스템 추진 결정 여부에 따라, 그 궤를 달리할 것이기 때문에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예컨대, 하나은행 포스트 차세대 개발 범위에 한해, 프라이빗 클라우드 모델을 도입하고 이를 하나금융티아이가 맡게 될 경우 ‘체질 개선’의 방향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이 밖에도, 애자일 조직에 대한 하나은행 내부 니즈, 신한은행이 뛰어든 차세대 IT 시장의 개발자 부족 현상 등 다양한 변수가 컨설팅 과정에서 적극 검토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09년 5월 가동 이후 하나은행 IT시스템은 12년째 들어서고 있다. 2016년 1200억원을 들여 외환은행 IT시스템을 통합한 이후에도 5년을 넘겼다.

과거 다른 해보다 절실해지고 있는 지금, 하나은행 차세대 방향성에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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