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리미니스트리트(지사장 김형욱)는 지난 31일 공식 발표를 통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SAP ECC 6.0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유지보수를 ‘리미니스트리트’에 맡기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속한 ERP 유지보수 지원 및 IT 비용 최적화 = 지난 1941년 설립된 한국타이어는 국내 4개의 지역본부, 30여 개의 해외지사, 8개의 생산시설, 5개의 R&D센터를 통해 전세계 180여 개국에 타이어를 판매해 세계 시장에서 매출액 기준 7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총 매출의 80% 이상을 해외시장에서 달성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한국타이어는 상당한 사용자코드가 개발된 SAP ECC 6.0 애플리케이션 관련 보다 우수한 기술적 소프트웨어 전문성, 유지보수 능력이 요구되면서 3자 유지보수 지원 서비스 도입을 고려하기 시작했다.

류세열 한국타이어의 디지털전략실 CDO & CIO는 “한국타이어는 디지털 변혁의 최전선에서 혁신 및 기술 우수성을 추구하기 때문에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를 연중 무휴 24시간 비즈니스를 원활하게 운영할 방법을 찾아야 했다”라며 “글로벌 가용성, 지원 엔지니어의 전문성에 대해 확인한 후 미션 크리티컬한 ERP 애플리케이션 유지보수를 리미니스트리트로 전환, 효율성을 개선하고 제조 운영을 향상시키기 위한 리소스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24/365전세계에서 사용 가능한 전문 엔지니어 지원 서비스 = 한국타이어는 모든 리미니스트리트 이용 기업과 마찬가지로 기업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시스템에 대한 평균 15년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PSE(Primary Support Engineer, 기업전담전문엔지니어)를 배정받는다.

PSE는 글로벌의 기능, 기술 전문가의 지원을 활용한다.

모든 기업은 업계 선도적인 SLA(Service Level Agreement, 서비스수준계약)에 따라 P1(Priority 1, 우선순위1) 문제에 대해 10분, P2문제에 대해 15분 이내 대응을 보장 받는다.

김형욱 한국리미니스트리트 지사장은 “한국타이어를 포함한 한국의 대부분의 제조 회사들은 이러한 까다로운 경영 환경에서 혁신을 추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리미니스트리트는 고객 기업들이 IT 로드맵의 주도권을 되찾고, 절감한 비용을 비즈니스 혁신에 활용하여 경쟁 우위 확보와 성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며 “리미니스트리트는 전 세계 4000여 이상의 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중요한 문제 해결을 위해 10분 이내 대응을 연중 무휴 24시간 제공하는 전문 엔지니어 팀을 갖추고 기존 소프트웨어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적 및 기능적 조언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