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글로벌 금융 전문지 유로머니(Eoromoney)와 글로벌 파이낸스(Global Finance)로부터 PB 부문 국가별 최고상 ‘2021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Best Private Bank in Korea)’과 ‘2021 글로벌 최우수 혁신 PB은행상(Most Innovative Private Bank in the World)’을 각각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 (출처 : 하나은행 제공)

유로머니 선정 ‘2021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은 2005년 수상 이래 통산 14회째 수상이다.

1969년 영국에서 창간된 유로머니는 글로벌 금융 전문지로, 전세계 90여개국 약 450개 2400여명의 금융회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설문 분석을 통해 매년 국가별 PB은행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체계적 자산관리 노하우 ▲초고액 자산가 대상 자산관리 서비스의 전문성 ▲MZ세대 대상 차별화된 서비스 ▲디지털 혁신기술 및 데이터 관리 등 총 16개 평가항목 전 부문에서 모두 1위로 선정,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어 하나은행은 글로벌 파이낸스로부터 2016년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한 이후 2017년부터 3회 연속 ‘글로벌 최우수 디지털 클라이언트 솔루션 PB은행상’ 수상, 2020년 ‘글로벌 최우수 테크놀로지 솔루션 PB은행상’ 수상을 거쳐 이번 수상에 이르기까지 6년 연속 PB 부문 관련 전문성을 국제적으로 공인 받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하나은행은 2020년 11월 더 뱅커지(The Banker/PWM)로부터 통산 7번째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함과 더불어 PBI지(Private Banker International) 선정 ‘아시아지역 최우수 PB상’을 수상, PB부문 글로벌 4대 어워드에서의 그랜드슬램 달성을 계속해 이어나가고 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