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 회장 김태환)는 지난 9일, 한국인공지능학회(회장 이상윤)와 학술연구, 인력양성 등을 위한 산학협력 체계 구축을 골자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에서 양측은 산업지능화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 등 산업지능화 분야 학술연구 ▲산업지능화 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상호  인프라 지원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기타 양 기관이 우호적으로 협력하기로 인정한 협업 사업 등을 진행하기로  협약했다.

▲ (사진 왼쪽부터)한국인공지능학회 강민수 편집위원장, 이상윤 회장,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이상진 본부장, 추현호 센터장.(출처 :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제공)

이상진 한국산업지능화협회 본부장은 “현재 많은 글로벌 기업이 자사의 도메인 날리지(Domain Knowledge)에 인공지능, 산업데이터 등 디지털 혁신 기술을 융합 및 접목해 밸류체인을 혁신하고 지능화하고 있다”며, 우리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중요성과 가속화에 대해 강조했다. 

더불어 이상윤 한국인공지능학회 학회장은 “이번 MOU 체결로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산업 인공지능 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산업지능협회는 산업 디지털 전환연대와 중견기업-스타트업 디지털 전환 상생라운지 등 산업지능화 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