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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패스 인증서, 15일부터 연말정산에 활용앱에서 3초면 무료 발급…정부24, 국민신문고도 이용 가능
김동기 기자  |  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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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13  09: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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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로 재택근무 중인, 진욱씨는 연말정산을 위해 국세청 홈페이지에 접속을 했으나 공인인증서가 만료된 사실을 알았다.

다시 공인인증서를 발급받고 나니 액티브X를 설치하라고 한다. 액티브X 설치 후, 드디어 연말정산을 시작한다.

PC를 켜고 30분이 흐른 뒤였다.

신3사가 편의성과 안정성을 두루 갖춘 국민인증서 ‘패스(PASS)’를 통한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접속 방법을 적극 알리고 나섰다.

15일부터 시작되는 국세청 연말정산 서비스를 앞두고 간편 인증서 PASS의 고객 체감 가치를 높이고, 공인인증서 제도 폐지에 따른 고객 혼란을 줄이기 위함이다.

◆발급 3초, 로그인 버튼 2번 클릭…편의성 제고 = ‘패스 인증서’는 패스 앱이 실행 중인 상태라면 추가 확인절차 없이 터치 두 번만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별도의 휴대폰 인증이나 계좌 인증을 추가로 거쳐야 하는 여타 인증서보다 발급 절차를 간소화 해 고객의 번거로움을 크게 줄였다.

   
▲ (출처 : 통신 3사 공동 제공)

이 ‘패스 인증서’ 이용객은 국세청 홈택스 사이트에서 ‘간편인증 로그인’을 선택한 뒤 ‘패스 인증서’를 골라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다.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번호만 입력하면 자신의 스마트폰에 있는 ‘패스 앱’이 자동으로 인증 팝업창을 생성한다.

사용자는 6자리 핀 번호나 생체 인증을 통해 본인 인증을 완료한다. 

통신3사는 ‘패스 인증서’의 이용 방식을 간소화하면서, 고객 정보 보호를 위한 보안 기능은 극대화 했다.

‘패스 인증서’는 발급 시 통신사에 정상 개통된 가입자를 확인하며, 유심(USIM) 정보를 포함한 단말 인증 및 IP체크 등 스마트폰 가입 내용을 기반으로 명의 인증과 기기 인증을 2단계로 한다.

아울러 인증서 정보를 암호화 해 휴대전화 내부 안전영역에 보관하는 ‘화이트박스 암호화’ 기술을 통해 높은 보안성을 구현했다.

‘화이트 박스 암호 솔루션’은 개인키를 스마트폰 내 시큐어 엘리먼트(SE)에 보관해 더욱 높은 보안 수준을 보장한다.

매년 갱신을 해야 했던 공인인증서와 달리 ‘패스 인증서’는 한 번 발급 받은 인증서를 3년 간 이용할 수 있다.

이용하던 단말이나 통신사가 바뀌는 경우에도 간편하게 인증서를 재발급 받을 수 있다.

통신3사는 이같은 편의성 및 보안성 때문에 ‘패스 인증서’의 누적 발급 건수가 2200만건에 달한다고 전했다.

   
▲ (출처 : 통신 3사 공동 제공)

◆연말정산 이용자 대상 빅 캠페인…정부24, 보험/증권사 이용 저변 확대 = ‘패스’에서는 1월 14일까지 ‘패스 인증서’를 발급한 통신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폰 12, 에어팟 프로,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연말정산 기간인 15일부터 내달 19일까지 ‘패스 인증서’로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한 이용객에게 추첨을 통해 아이폰 12 프로 맥스, 아이패드 에어4, 백화점 상품권 등 경품도 증정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각 통신회사 패스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지난 2020년 통신3사는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외에도 정부24, 국민신문고 등에서도 ‘패스 인증서’를 전면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패스 인증서’는 현재 공공 분야를 비롯한 대형 금융회사 및 핀테크 업계에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다.

동양생명보험, KB손해보험, IBK연금보험, 흥국생명, ABL생명보험 등 주요 보험사에서는 보험 가입문서 간편 조회 시 ‘패스 인증서’를 활용 중이며, 미래에셋대우는 전자투표 시스템 간소화를 위해 ‘패스 인증서’를 도입했다.

NH농협은행 올원뱅크를 비롯해 한국저작권위원회 디지털저작권거래소, 핀크, 세틀뱅크, KSNET, SK E&S, KT 등 100여개 기관에서 간편인증 수단으로 ‘패스 인증서’를 활용하고 있다. 

공인인증서 의무 사용 제도 폐지로 전자서명이 활성화되는 가운데, 통신3사는 안정된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공공서비스는 물론 다수의 민간 서비스에도 ‘패스 인증서’를 확대 적용하며 통신소비자의 편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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