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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IT
하나은행, ‘국외점포 AML 고도화’ 추진유형론 활용한 시나리오 확장 등
김동기 기자  |  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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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05  09: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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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국제적 자금세탁방지업무 규제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차세대 ‘국외점포 자금세탁방지 거래 모니터링 시스템(Anti Money Laundering)(이하 국외 AML 시스템)’을 고도화한다고 5일 밝혔다.

전세계 24개국에 진출해 있는 하나은행은 국외 점포의 자금세탁방지 및 컴플라이언스 업무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

2008년 글로벌 은행 수준의 국외 AML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고, 2012년과 2017년 두 차례의 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통해 모니터링 체제를 구축, 운용 중이다.

   
▲ (출처 : 하나은행 제공)

이번 차세대 ‘국외 AML 시스템’ 고도화 사업 프로젝트에서는 ▲차세대 사례 분석 도입 ▲자금세탁 유형론을 활용한 시나리오 확장 ▲고도화된 자동 보고서 작성 지원 등 레그테크(Reg-tech: 규제와 기술의 합성어) 기반의 모니터링 기능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은 1월부터 본격 개발에 착수, 연내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나은행 자금세탁방지부 관계자는 “이번 차세대 ‘국외 AML 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통해 현지 금융 당국 기준에 부합하는 글로벌 수준의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고도의 내부통제 체계를 바탕으로 자금세탁방지 분야에서 대한민국 금융산업의 새로운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자금세탁방지 업무의 중요성이 급격히 커지는 가운데 하나은행 뉴욕지점은 2017년 현지 자금세탁방지 평가에서 미국 진출 국내 시중은행 중 가장 높은 수준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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