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티플러스(대표 이수용)와 한국오라클(대표 톰송)이 지난  2019년 11월 12일 공동 설립한 ‘클라우드 혁신센터(Cloud Center of Excellence, 이하 CCoE)’가 1주년을 맞이했다고 지난 17일 전했다. 

‘CCoE’는 파트너의 클라우드 기술을 향상시키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비즈니스 에코시스템을 만들어 클라우드 확산에 도움을 주고자 설립됐다.

▲ 지티플러스는 지난 17일 발표를 통해 2019년 11월 12일 한국오라클과 공동 설립한 ‘클라우드 혁신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이했다고 전했다. 사진은 혁신센터 교육장 모습.(출처 : 지티플러스 제공)

지난 1년간 ‘CCoE’는 독립소프트웨어업체(ISV)를 포함한 협력사에게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확장하는데 필요한 최신 클라우드 기술을 제공하고,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오라클 클라우드의 기초부터 심화과정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CCoE’는 1년 동안 총 56개의 강좌, 1360명의 누적 수강생에게 강의를 진행하는 성과를 얻었다.

실제로, ‘CCoE’는 삼성SDS, 비즈아이엔에프, 와이힐, 알테어 등 총 10개의 기업과 파트너에게 엔터프라이즈 업무(DB 중심업무), HPC(고성능컴퓨팅), VR/VI(가상현실), 빅데이터 분석 등의 다양한 환경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기 위해 오라클 클라우드의 성능, 안정성 및 비용 절감의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엔터프라이즈 온프레미스(On-premise)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 시에 고려해야 할 임직원의 역할과 직원 교육 필요성, 구축·테스트 시간 배분 및 파트너 참여 방법 등에 대해 사전에 확인해  본 클라우드 전환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했다.

이같은 PoC 경험을 모범사례, 프레임워크, 클라우드 운영 거버넌스 등의 자산화를 통해 기업에게 팀 구축, 팀원 역할과 권한, 비용 거버넌스, 모니터링, 사고관리, 하이브리드 아키텍처, 보안 모델 등을 제공하고 있다.
 
‘CCoE’ 기초 과정으로는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에 대해 이론부터 실습까지 배워볼 수 있는 ‘오라클 클라우드 베이직 핸즈온 세션(Oracle Cloud Basic Hands-On Session)’이 대표적이다. 

이 과정을 수강한 후에는 심화 과정으로 ‘오라클 클라우드 어드밴스드 코스, 오라클 클라우드 아키텍트 코스(Oracle Cloud Advanced Course, Oracle Cloud Architect Course)’ 등의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다.

이같은 엔지니어 대상 교육 외에도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서비스 앤 ATP 데모 세일즈 스트레티지 세션(Oracle Database Cloud Service & ATP Demo Sales Strategy session)’과 같은 영업 대상 교육도 제공되며, 신규 커리큘럼은 계속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관련 정보는 오라클 클라우드 혁신센터 홈페이지(www.ccoe.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