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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보증 ‘온라인 고객 서비스’ 강화자료제출, 분양관리, 사업성 분석 등 품질 개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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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보증(대표 남영우)이 자사의 핵심 고객층인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대한주택보증은 지난 4월부터 구축에 착수한 ‘대고객 웹서비스 및 정보보호 시스템’ 프로젝트가 현재 최종 테스트 단계에 있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2월 1일 대한주택보증이 온라인 고객 서비스(http://webs.khgc.co.kr)를 정식 개통하면 ▲온라인 자료 제출 ▲분양 관리 ▲사업성 분석 등 고객 서비스의 품질을 크게 개선하게 된다.
자료 제출의 경우 주택사업자들이 오프라인의 지점을 통해서만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분양계약자 명단, 수납자료 등 표준양식을 인터넷으로 다운받아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수작업으로 관리하던 엑셀문서도 직접 등록할 수 있어 개인정보 보안도 한층 강화했다.
분양관리 역시 동별 호수별 분양 및 입주 관리 뿐만 아니라 사업장별 분양·세대·입금·분양률 현황의 관리와 조회가 가능하다.
사업성 분석은 복수의 사업장, 가상 사업장의 분석이 가능하고 사업장별로 사업 유형과 관리항목을 자유롭게 정의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한편 민감도 분석기능을 강화했다.
대한주택보증 관계자는 “기존 시스템은 클라이언트 서버 방식으로 사용자가 일일이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하고 실시간 업그레이드가 어려워 사용자의 요구를 반영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서비스 개편은 고객 중심의 화면 구축으로 접근 및 활용 편의성을 강화하고 고객 IT 환경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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