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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IT |
코스콤, IT구매 전면 혁신전담조직 신설, 시스템 구축, 프로세스 및 정보 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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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IT 업계 비교적 큰 구매력을 보이는 코스콤이 관련 업무의 혁신에 나섰다.
코스콤(대표 김광현)은 지난 3월부터 7개월간 추진해온 ‘구매윤리체계화에 의한 선진구매방안’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코스콤은 ‘수의계약 근절’, ‘비대면 구매 원칙’, ‘구매정보 및 프로세스의 공개’ 등 구매윤리 강화정책과 ‘구매전담조직 신설’, ‘소모성용품 구매대행’, ‘전자구매시스템 구축’ 등 구매효율성 강화정책을 지속 실시한다.
아울러 윤리경영의 완성과 협력업체와 상생하면서도 효율적인 SCM(Supply Chain Management)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해 향후 공익대표를 포함한 사외이사와 상임감사를 중심으로 ‘공경영(公經營) 지속위원회’를 신설해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의 선도적 모델이 될 계획이다.
한편 코스콤은 지난 1977년 거래소 등 자본시장의 IT업무를 전문으로 하는 한국증권전산으로 출범한 이래 현재 연매출 2500억 규모의 회사로 성장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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