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는 24일 발표를 통해,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스튜디오(Amazon SageMaker Studio)’를 서울 리전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AWS는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스튜디오’를 작년 ‘AWS 리:인벤트(re:Invent)’에서 출시한 이후, 꾸준한 기능 개선 및 리전 확장을 통해 이번에 아시아 태평양(서울) 리전에 선보였다.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스튜디오’는 기계 학습 모델을 쉽게 빌드, 훈련, 디버깅, 배포 및 모니터링할 수 있게 해주는 기계 학습(ML)을 위한 웹 기반의 통합 개발 환경(IDE)이다.

스튜디오는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실험에서 생산에 이르기까지 모델을 적용하는 데 필요한 모든 도구를 제공하며, 단일 통합 시각적 인터페이스에서 기업은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 (출처 : AWS코리아 제공)

빠른 시작으로 세이지메이커 스튜디오를 만들었으면, 사용자 이름을 선택한 후 ‘스튜디오(Studio) 열기’를 하면 바로 실행할 수 있다.

▲ (출처 : AWS코리아 제공)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스튜디오’는 기계 학습 개발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통합해 준다.

개발자는 원클릭으로 스튜디오를 생성한 후, 단일 통합 비주얼 인터페이스 내에서 코드를 작성하고 실험하며 데이터를 시각화하고 디버깅 및 모니터링을 수행할 수 있어 개발자 생산성이 크게 향상된다.

▲ (출처 : AWS코리아 제공)

ML 워크플로의 모든 단계가 환경 내부에서 추적돼 단계별로 사용자들이 직접 개입, 단계를 복제, 조정 및 재생할 수도 있다.

개발자는 이를 통해 신속하게 변경 사항을 적용하고 결과를 빠르게 볼 수 있어 솔루션 출시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덧붙여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스튜디오는 주피터 랩(Jupyter Lab)을 확장, ▲주피터 노트북에서 코드 작성 및 실행 ▲ML 모델 빌드 및 훈련 ▲모델 배포 및 예측 성능 모니터링 ▲ML 실험의 추적 및 디버그 등 기능을 수행한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