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오니아 코리아(대표 이우용 http://www.payoneer.com/ko)가 지난 1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온라인 수출 기업 대상 FTA 활용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0일 전했다.

무역보험공사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페이오니아와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해 관세청과 무역협회, 온라인쇼핑협회 등이 협력해 온라인 수출기업 및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을 대상으로 FTA 활용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우용 페이오니아 코리아 대표는 국내 이커머스 셀러 수출 현황을 발표했다.

페이오니아 분석 데이터에 따르면,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에 신규 입점하는 신규 셀러가 매월 수 천명씩 늘어나고 있다.

올해 6월 기준으로 신규 셀러 수가 전년 같은기간 대비 120% 증가했고, 실제 판매가 일어나 대금을 지급받는 셀러 수는 전년 같은기간 대비 50%로 늘어났다.

페이오니아는 국내 셀러들의 글로벌 이커머스 비즈니스 성장이 전년 대비 150% 이상으로 성장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FTA 활용 촉진 지원 정책을, 관세청은 전자상거래 수출 플랫폼 구축 현황을 발표했다.

이 밖에도 페이오니아 고객사 및 온라인쇼핑협회 회원사와 업계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우용 페이오니아 코리아 대표는 “온라인을 통해 누구나 쉽게 해외 시장 진출이 가능한 시대”라며 “페이오니아는 앞으로도 이커머스 산업 뿐만 아니라 프리랜서, 온라인 교육, 디지털 분야 등, 다양한 국내외 파트너와 함께 고객의 금융 솔루션은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