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코리아(지사장 이강욱 www.quantum.com/kr)는 16일, 지능형 NAS 기반 데이터 및 스토리지 관리 플랫폼 ‘퀀텀 ATFS(Quantum ATFS, All-Terrain File System)’를 발표했다.

‘ATFS’는 퀀텀 어플라이언스에 설치된 소프트웨어로, 올해 12월부터 이용 가능하다. 

이 플랫폼은 애플리케이션 및 워크플로우의 성능, 탄력성, 가용성 및 액세스 요구사항에 맞게 실시간 데이터 분류 및 인사이트 기능을 제공, 스토리지 리소스의 할당 및 소비 방식을 최적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NAS(network-attached storage) 플랫폼이다.

▲ (출처 : 퀀텀코리아 제공)

데이터 분류, 파일 분석 및 액세스 제어에 기반한 데이터 인사이트(insights) 기능을 통해 기업은 파일 시스템의 제약없이 데이터를 시각화하고, 목적에 맞게 데이터를 자동 배치하며, 최적의 시간에 데이터를 이동시키는 정책을 기반으로 리소스를 최적화할 수 있다.

◆목적에 맞게 데이터를 배치해 스토리지 리소스 최적화 = 현재 많은 기업은 데이터가 있는 위치나 용량을 ‘추측’하거나, 원하는 데이터를 찾기 위해 며칠 동안 ‘크롤링(crawling)’ 하는 등 매우 비효율적인 방식으로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다.

기업은 언제, 어떤 데이터를 삭제해야 할지 확신하지 못하며, 이로 인해 확인이 안되는 불명확한 데이터 사일로(silos of data)가 발생되고 데이터에 대한 제어 및 가시성이 저하되는 결과가 나타난다. 

퀀텀의 ATFS는 애플리케이션 및 워크플로우의 성능, 탄력성, 가용성 및 액세스 요구사항을 충족하면서 목적에 맞게 데이터를 신속하게 배치하도록 설계됐으며, 온-프레미스(내부 구축형)와 클라우드 시스템 모두에서 동일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퀀텀의 ATFS는 데이터 분류, 메타데이터 및 비즈니스-중심 태깅(business-oriented tagging)을 활용, 스토리지 리소스 소비를 효율화 및 최적화 해 기업이 성능을 위해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도 스토리지 경제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플랫폼은 기업이 규모에 맞게 원하는 위치와 시간에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서비스로서 하드웨어 리소스를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예측 가능하고 일관된 성능 제공 = ATFS는 데이터를 수집할 때 데이터 정책, 애플리케이션 정의 태그(application defined tags)를 기반으로 하거나 수동방식으로 플래시, 벌크(bulk), 클라우드에 배치가 가능하다.

액티브 데이터(active data) 세트의 크기에 따라 성능은 조율될 수 있으며, 자동화된 정책은 워크로드를 지원하기 위해 데이터를 ‘최적의 시간(just-in-time)’에 배치해 스토리지 단위당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원활한 클라우드 기반 협업 지원 및 데이터 이동 지원 = 퀀텀 ATFS는 데이터 분류 및 배치를 자동화해 다양한 활용 사례를 지원한다.

- 애플리케이션 워크플로우 자동화 = 자산 관리 도구, 스케줄러 및 기타 애플리케이션과 통합해  생명 과학,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금융 등 분야에서 API를 통해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다.

- 액티브 데이터(Active Data) 보존 = 시간이 지남에 따라 메타데이터 및 태그를 통해 보다 간편한 데이터 액세스가 가능하다.

- 클라우드에 리소스 배포 =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클라우드로 이동하거나, 대용량 데이터 세트 보존을 위해 ATFS를 사용할 수 있다.

- 협업 = 사본 생성 없이 조직 전체 및 외부에서의 데이터 공유를 보호한다.

- 데이터 제어 = 데이터 출처(data provenance)를 보장하기 위해 규정, 베스트 프랙티스별로 보존, 보호 및 액세스 지침을 실행한다.

에드 피오레(Ed Fiore) 퀀텀 프라이머리 스토리지 총괄 부사장은 “수백만 또는 수십억 개의 파일을 보유한 고객의 경우, 이 파일들을 분류해 규칙에 따라 체계화하고 배치하는 것은 증가하고 있는 대용량 비정형 데이터를 제어할 수 있는 중요한 역량이다. 우리는 이러한 과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의 요구사항을 스토리지 리소스와 실시간으로 조율하며, 데이터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통찰력을 제공하기 위해 ATFS 플랫폼을 설계했다”고 말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