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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신한은행,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금융 혁신 연구개발 공간 구축 등 협력 추진
김동기 기자  |  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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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15  15: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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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이지은, 이하 한국MS)와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디지털 미래 금융 연구와 서비스 혁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협력은 신한은행의 금융 혁신 연구개발(R&D) 협업 공간 ‘익스페이스(Expace)’를 MS의 풍부한 글로벌 경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비대면 시대 금융 혁신의 허브로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사진 왼쪽부터)이명구 신한은행 부행장과 이지은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최근 신한은행의 금융 혁신 연구개발(R&D) 협업 공간 ‘익스페이스(Expace)'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출처 :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제공)

‘익스페이스’는 신한은행의 디지털부서와 핀테크, 스타트업 및 혁신 대기업 등 외부 협력업체가 온오프라인에서 함께 일하며 서비스를 개발 및 검증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두 회사는 ▲모던 워크스페이스 및 AI 환경 ▲혁신 방법론 프로그램 ▲플랫폼 협력을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을 추진, 금융업계 퍼스트 무버로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함께 이뤄갈 계획이다. 

먼저, 익스페이스 내 모던 워크스페이스 시범 환경 구축을 위해 소프트웨어부터 하드웨어에 이르기까지, 항시 연결된 협업 공간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MS 협업 플랫폼 ‘팀즈(Teams)’를 표준 커뮤니케이션 툴로 사용한다.

팀즈를 통해 모든 구성원들간 빠르고 효율적인 의사소통을 도모하고, 강화된 보안 플랫폼 안에서 온/오프라인간의 경계를 허문 민첩한 의사소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대화면 멀티 터치 태블릿 ‘서피스 허브(Surface Hub)’와 휴대성이 뛰어난 ‘서피스 프로(Surface Pro)’를 배치해 업무 생산성은 물론, 자유로운 협업과 미팅, 아이디어 공유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신한은행과 한국MS는 익스페이스 내 시범 적용을 통해 추후 전행 확산 타당성을 검토하고, 다양한 금융 시나리오에 자연어 처리 언어 모델 ‘GPT-3’ 접목을 시도할 예정이다.

혁신 방법론 프로그램 이식에도 힘을 싣는다.

MS 사내 혁신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해 ‘한국형 개러지(Garage)’를 구현하고, 정기적인 해커톤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러지’는 직원들이 모여 아이디어 발굴 및 실험적 애플리케이션 개발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커톤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MS는 글로벌 개러지와 연계해 글로벌 금융 서비스 모델 리서치를 제공하고 유망 스타트업과 네트워킹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최소기능제품(MVP) 디자인과 하이레벨의 솔루션 아키텍쳐 개발 및 신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 사업을 기획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신한은행과 한국MS는 플랫폼 협력을 통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도 확충한다.

익스페이스 내 구현될 5G MEC테스트베드의 IT인프라를 MS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를 기반으로 구현하며, 협업에 따른 모든 산출물과 생산 과정에 안전성과 보안성을 갖출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를 기반으로 혁신 방법론 프로그램 진행에도 애저의 서비스를 활용해 애플리케이션에 통합하게 됨은 물론 높은 기준의 금융업계 컴플라이언스 요구도 충족시키게 된다.

MS는 익스페이스 구성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가이드를 제공해 애자일(Agile) 혁신에 기여하고, 성공적 비즈니스를 운영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은행 단독으로 혁신을 추구함과 동시에 혁신에 대한 경험과 방법론을 보유한 파트너와 협력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판단한다”며 “글로벌 선도 ICT 기업 MS와 협력을 통해 익스페이스를 글로벌 수준의 미래금융 서비스를 연구 개발하는 공간으로 구성 및 운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MS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이 금융업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성공적 선례로 업계 혁신의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MS의 글로벌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 금융 업계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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