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데이터는 ‘고객 데이터 플랫폼(CDP : Customer Data Platform)’을 위한 새로운 기능 트레저 인사이트(Treasure Insight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트레저 인사이트’는 고객 분석을 위해 즉시 사용 가능한 맞춤형 대시보드로, 규모 있는 마케팅 팀이 시장 진출 전략을 조정할 수 있게 한다.

경영진은 다양한 지역 및 제품 라인에 걸친 전체 마케팅 활동과 ROI에 대해 효과적으로 예측할 수 있다. 

또 전략가는 고객 통찰력을 신속하게 수집하고 가장 중요한 시기를 놓치지 않으면서 효과적인 마케팅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마케팅 캠페인 관리자는 어떤 잠재 고객이 어떤 채널에 어떤 메시지로 가장 많이 전환되게 하는지 파악할 수 있다. 

피아트 크라이슬러 자동차의 CDP책임자, 캐런 도노반(Karen Donovan)은 “트레저데이터는 기업 요구에 맞는 고객 분석 솔루션을 우선시 해 투자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트레저 인사이트는 마케터에게 고객 행동과 마케팅 효과에 대한 청사진을 제공하는 새로운 고객 분석 기능이다.

마케팅 팀은 이를 통해, 변화하는 고객 행동을 빠르게 이해하고 통찰을 얻어 신속하게 실행해 고객 충성도와 수익을 높일 수 있다.

‘트레저 인사이트’는 손쉽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으며, 즉시 사용 가능한 대시보드 템플릿을 제공해 통합 고객뷰(Unified Customer View), 세그먼트 특성, 머신러닝 기반의 고객생애가치 및 이탈 예측, 기여 속성 분석 등에 바로 활용할 수 있다. 

트레저데이터는 아울러 15개의 새로운 데이터 통합 커넥터를 발표, 제공하는 총 커넥터 종류를 170개 이상으로 늘렸다.

덧붙여 트레저데이타는 유통업계에 쇼핑객의 온라인 및 오프라인 여정을 통합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인스토어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 Software Development Kit)’도 출시했다. 

롭 페리쉬(Rob Parrish) 트레저데이터 제품 부사장은 “트레저데이터는 고객의 의사결정 속도에 맞추어 인사이트를 창출하도록 한다. 또한 고객 데이터 관리 기능을 바탕으로 트레저데이터는 포괄적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구축, 고객 가치 실현을 앞당긴다”고 말했다.

트레저 인사이트 외에도 트레저데이터의 확장성과 맞춤형 활용에 기여하는 다양한 데이터 통합 커넥터 네트워크에 아마존 DSP, 링크드인(LinkedIn), 가이야(Gigya) 등을 포함하는 15개의 새로운 커넥터가 추가됐다. 

이같은 통합을 통해 더 빠른 데이터 수집, 분석 및 원활한 캠페인 실행이 가능해져서 마케터가 더 나은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다.

한편, 새롭게 출시된 인스토어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 Software Development Kit)’는 매장 방문객의 매장 안에서 위치기반 물리적 프로필을 제공하는 기능으로, 쇼핑 고객의 온라인 및 오프라인 전체 여정에 대해 완전하고 통합된 청사진을 제공한다. 

소비자의 모바일 앱은 이 SDK를 통해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고객 쇼핑 행동 데이터를 마케팅 담당자, 매장 직원 및 고객 서비스 담당자에게 통합적으로 제공된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