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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디지털 본사’ 구축‘우리금융디지털타워’로 사옥명 변경…240명 이상 근무
김동기 기자  |  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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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0.17  10: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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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의 그룹 디지털 부문이 우리금융디지털타워로 이전하고, 손태승 회장이 집무실까지 마련하는 등 ‘우리금융디지털타워’ 시대가 개막됐다.

지난 14일,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우리금융지주 디지털•IT부문과 우리에프아이에스 디지털 개발본부가 우리금융디지털타워로 이전을 완료하고, 손태승 회장의 ‘디지털 집무실’도 조성하는 등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디지털타워’는 기존에 입주해 있던 우리은행 디지털금융그룹에 이어 각 그룹사 디지털 부문이 합류하면서 명실공히 그룹 디지털 컨트롤타워로 자리잡게 됐다.

우리금융 디지털타워 출범은 무엇보다도 손태승 회장의 ‘디지털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내외 공식석상에서 여러 차례 “디지털 혁신은 이제 생존의 문제”라고 언급했던 손 회장은 이제 혁신을 위한 혁신이 아닌, ‘혁신의 일상화’를 진두지휘할 채비를 갖추게 됐다.

덧붙여 우리금융그룹은 그룹 차원의 디지털 시너지 확대를 위해 디지털 협업에 최적화된 근무환경을 조성했다.

IT 자회사 우리에프아이에스 디지털 개발인력 240여명이 같은 공간에서 근무하게 되면서 그룹사 간 동반 기획은 물론, 기획에서 개발로 이어지는 기간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손 회장의 디지털 집무실을 실무부서와 같은 공간에 마련, 디지털 혁신 과정을 손수 챙기고 실무진과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매일 오후 디지털 집무실로 이동해 직접 눈으로 보고 귀담아 들으며 시장보다 빠른 변화를 이끌어가겠다는 손 회장의 뜻이 반영됐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지난 4월 ‘디지털 퍼스트, 체인지 에브리씽(Digital First, Change Everything)’으로 시작된 우리금융의 디지털 혁신은 이제 우리금융디지털타워에서 혁신의 제2막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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