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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이상적 IT모델”…그러나뉴타닉스, 전세계 650명 의사결정자 설문 발표
김동기 기자  |  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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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0.16  11: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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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기업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가장 이상적인 IT 모델로 여기고 있으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타닉스 코리아는 지난 13일 본사 발표를 인용, ‘뉴타닉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보고서’의 결과를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밴슨 본(Vanson Bourne)은 뉴타닉스의 의뢰로 미주, 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의 다양한 산업군, 비즈니스 규모 및 지역에 해당하는 IT 의사결정자 650명을 대상으로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를 함께 관리할 때 겪는 고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의 기업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가장 이상적인 IT 모델로 여기고 있으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0%의 기업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환 과정이 기대치보다 오래 걸린다고 응답했다.

반면, 거의 모든 응답자 95%는 최적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구현해 여러 클라우드 환경에서 일관된 IT의 구성 및 운영을 제공하고, 사일로(silo) 현상부터 인력 부족에 이르기까지 현재 직면하고 있는 많은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기업이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함에 따라 유연성은 비즈니스 성공에 있어 가장 결정적인 요소가 됐다.

예컨대 ▲원격 데스크톱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퍼블릭 클라우드를 사용해야 할 때 ▲재해복구(DR) 사이트를 통합해야 할 때 ▲퍼블릭 클라우드의 용량 문제로 인해 워크로드를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이동시켜야 할 때 ▲온디맨드 용량 증설의 혜택을 누려야 할 때와 같이, 현 상황에서는 적응력이 뛰어난 IT 인프라를 갖추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졌다.

‘유연성’이란, 더 이상 퍼블릭과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함께 사용하는 방식을 의미하지 않는다.

이 ‘유연성’은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가장 적합한 클라우드 환경으로 옮기는 기능을 극도로 단순화시킬 수 있는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일관된 경험, 툴링, 운영 방식을 갖추는 것을 의미한다.

웬디 파이퍼(Wendy M. Pfeiffer) 뉴타닉스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는 “현대 기업은 유연성을 갖추고 시장을 선도해야 한다. 리소스를 분산 시켜 적시에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라며 “퍼블릭, 프라이빗, 엣지 등 여러 형태의 클라우드를 사용하면 IT 인프라를 가장 필요한 곳에 간단히 구축할 수 있다. 여러 클라우드에 걸친 일관된 구성, 운영 및 툴링을 갖춰야만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이상적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보고서 결과, 퍼블릭 클라우드만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은 꼭 정답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민첩성과 운영 효율성을 제공해 IT 업계에 혁신을 일으킨 퍼블릭 클라우드는 일부 애플리케이션과 워크로드에는 적합한 환경일 수도 있으나, 모든 애플리케이션과 워크로드에는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하이브리드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응답자는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비즈니스의 핵심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 데에 있어 안전성(75%), 이동성(73%), 비용(72%)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기업은 복잡성 또는 비용적인 문제로 인해 비즈니스 핵심 애플리케이션을 이동시키는 것이 불가능한 것으로 파악됐다.

애플리케이션 재설계 또는 재플랫폼화의 필요성(75%), 마이그레이션의 복잡성(71%)을 주요 우려사항이라고 꼽았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기술 격차를 벌리고 있다.

   
▲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를 관리할 때 가장 어려운 점.(출처 : 뉴타닉스 코리아 제공)

대부분의 기업은 숙련된 IT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각각 다른 기술 역량을 요구하는 퍼블릭과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을 함께 관리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찾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 상황이다.

88%의 기업은 사내 IT 담당자가 하이브리드 IT 인프라를 관리할 수 있는 필수 역량을 갖추는 것에 대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53%의 기업은 이를 최대 우려사항이라고 답했다.

기술 격차로 인해 사일로 현상과 비효율성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5%의 응답자는 퍼블릭과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따로 관리하는 다수의 담당 부서로 인해 사일로 현상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특히, 사일로 현상은 리소스 최적화에 집중하는 시기에 순이익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문제가 된다.

절반에 가까운 응답자는 무분별한 리소스(49%), 비용 증가(45%), 리소스 낭비(43%)를 주요 우려사항이라고 꼽았다.

‘이동성’은 애플리케이션 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필수 사항이다. 88%의 기업은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하이브리드 IT 인프라의 핵심 요소라고 여기고 있다.

특히, 퍼블릭 클라우드로 이전할 때 라이센싱(58%)과 벤더 락인(lock-in)(58%)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는다고 답했다. 또한, 65%의 기업은 IT 인프라에 구독형 라이선스를 고려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기업은 유연성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프라이빗,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 또는 퍼블릭 클라우드 공급업체 간 선택하는 것은 무의미해졌다.

이 밖에도 기업은 현재 겪고 있는 문제점과 비효율적인 운영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클라우드 환경에서 일관된 경험, 툴링 및 운영 방식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필요로 하고 있다.

최적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은 프라이빗 또는 퍼블릭과 상관없이 모든 클라우드 환경에서 완전한 유연성을 누릴 수 있도록 일관돼야 한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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