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기반 취업역량 분석 전문기업 스마트소셜(대표 김희동)이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이하 인천시)와 협력한다.

스마트소셜은 구직자의 경험, 성향 등을 분석해 나에게 적합한 직무와 연결하는 원천기술 보유 사회적 기업이다.

이번 협력에 따라, 인천시는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모든 구직자가 자신의 경험, 성향 등을 분석해 나에게 적합한 직무와 연결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AI 기반 잡매칭 솔루션 ‘인천광역시 잡이지(Jobeasy)’ 서비스를 지난 9월 21일부터 실시중이다. 

▲ (출처 : 스마트소셜 제공)

‘인천시 잡이지’는 구직자에게 AI 기반 직업역량 분석결과 리포트를 제공하고, 진로에서 취업까지원스탑 서비스를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덧붙여 이 서비스에서는 구직자에게 ▲진로발달유형 검사 ▲NCS 직업기초능력검사를 통해 전문화된 직업 역량 컨설팅도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에서는 인천시 구직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AI 기반 잡매칭 서비스와 연계해 화상컨설팅이 마련될 예정이다.

서비스 참가자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첨삭, 면접준비, 진로취업지원, 종합보고서 해석과 같은 화상취업컨설팅도 최대 3회까지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AI 기반 잡매칭 ‘인천시 잡이지’는 직업 고민이 있는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100명 기준 올해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웹사이트 https://incheon.jobeasy.kr/에서 진행하고, 참가 비용은 무료다.

이와 관련, 스마트소셜 관계자는 “10분이면 인공지능이 내 진로를 검사하고, 10분이면 인공이 내 직업능력을 검사하는 시대가 왔다”고 설명했다.

인천시에서는 앞서 지난 8월부터 ‘2020 온라인 인천 일자리한마당’도 개최되고 있다.

여기에는 우수 구인기업의 일자리 정보 제공, 그리고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의 잡매칭을 위해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산업단지공단인천지역본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병무지청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