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원장 김영기)과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지난 7일, 금융보안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금융보안 연구협력 및 기술자문  ▲금융보안 전문인력 양성 ▲금융보안 관련 상호 주관 행사 참여 및 지원 ▲대국민 금융보안 인식제고 활동 등에 니설 예정이다.

▲ (사진 왼쪽)김호술 금융보안원 경영관리본부장과 박대섭 세종대학교 소프트웨어 융합대학 정보보호 학과 및 국방 사이버 안보 연구센터장 교수는 지난 7일, 금융보안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출처 : 금융보안원 제공)

김영기 금융보안원 원장은 “금융권 대상 사이버 침해위협이 고도화∙지능화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 대응하는데 산∙학 협력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금융보안원과 세종대학교의 금융보안 전문 연구역량 확보 및 전문 인력 양성에 있어 긴밀하게 상호협력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2017년부터 금융보안원은 2017년부터 국내 7개 대학교(고려대, 국민대, 단국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여대, 순천향대, 중앙대학교-가나다 순)와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보안 공동연구 수행, 대학생 금융보안캠프 참여, 대학생 인턴 채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운영해오고 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