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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틸러스효성, 러시아 스베르뱅크에 ATM 공급1차 1600여대 구주, 연내 3000대 공급 계획
김동기 기자  |  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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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0.10.11  14: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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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융자동화기기 업체가 러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노틸러스효성(대표 류필구)은 러시아 최대 국영은행 스베르뱅크(Sber Bank: Savings Bank of Russian Federation)에 ATM을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169년의 역사를 가진 스베르뱅크는 지점 수 2만 2천 여 개를 보유한 러시아 1위 은행이다.
   
▲ 노틸러스 효성이 한국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러시아 스베르뱅크에 ATM을 공급하게 됐다.


노틸러스효성은 지난해 러시아내 ATM 설치 실적이 전무한 상태에서 글로벌 업체들을 제치고 NCR과 함께 스베르뱅크의 ATM 공급 자격을 획득했다.

이후 하드웨어 기술 테스트, 루블화, 유로화, 달러화 등 다양한 권종에 대한 위권 테스트와 S/W 인증 절차 등 통상 1년이상 소요되는 스베르뱅크의 제품인증 절차를 통과하고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노틸러스효성은 최근 스베르뱅크가 집행한 3분기 ATM 구매에서 전체 물량 1600여대를 단독 수주하여 공급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노틸러스효성은 러시아 전역에 연내 3000대의 ATM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러시아 ATM 시장은 세계 3대 ATM 전문회사, 즉 NCR, 디볼드, 윙코 닉스돌프가 97%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NCR이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특히 스베르뱅크가 수년간 NCR의 ATM만을 고집해온 상황에서 노틸러스효성이 처녀 진출해 이처럼 놀라운 성과를 거둔 점은 매우 의미있는 일로 평가된다.

노틸러스효성 남궁준 팀장은 “노틸러스효성의 품질과 기술력에 대한 명성이 세계적으로 매우 높아지고 있다”며 “까다로운 각종 요구사항에 정밀하고 헌신적으로 대처하는 고객지향적 접근과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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