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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IT
메리츠종금증권 300억대 차세대IT 추진오는 22일 제안서 마감…삼성· LG· SK 치열한 각축전 예고
김동기 기자  |  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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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0.10.11  1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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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차세대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LG CNS를 선정한 바 있는 메리츠 금융그룹은 ‘메리츠 종금증권 비즈니스 앤 시스템 리노베이션(Business & System Renovation, BSR) 2단계 구축 프로젝트’를 최근 발주했다. 

메리츠 금융그룹은 지난 8일 이같은 내용의 제안 요청서를 국내외 주요 IT서비스 업체에게 배포했다고 밝혔다.

메리츠 종금증권의 이번 사업 규모는 약 300억대이며, 개발 기간은 사업자 선정 이후 총 18개월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메리츠 금융그룹은 오는 22일 제안서를 마감하고 사업자 선정 작업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이번 사업 역시 삼성SDS, LG CNS, SK C&C가 3파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동양시스템즈가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차세대 업무 요건은 = 메리츠종합증권 차세대시스템은 ▲증권 서비스 ▲상품처리 공통 ▲금융상품판매(장외) ▲IB 업무 ▲자산운용 백 오피스/ 결제 ▲고객정보통합 ▲운영CRM ▲영업실적 ▲고객 종합자산관리 ▲내부통제 ▲EIS(임원정보) ▲ODS 및 서머리 DB 구축 ▲HTS : 영업점 대상 ▲웹사이트 전면 재구축 ▲종금업무 등 증권 업무 전체를  구축 대상으로 삼고 있다.

먼저 유가증권의 장내매매를 주요 업무로 하는 시스템인 증권서비스 시스템 부문은 주문처리 성능 개선 및 안정성 강화를 통한 최적의 매매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증권서비스 시스템 부문의 개발범위는 주문/체결관리, 증거금관리, 가상매매, 반대매매 관리, 매매보고서 조회 및 출력/파일생성, 기타주문관리, 수도결제(주식, 장내채권, 장내파생) 등이다.

메리츠금융 그룹은 증권서비스 시스템의 개발과 관련해 신기술/아키텍처 검토를 통한 주문업무 성능개선 및 안정성 확보, 다양한 주문형태 및 다양한 상품의 처리가 가능한 유연한 시스템, 해외증권거래소 연계를 통한 상시 매매시스템 기반 구축, 증거금 및 매매수수료 고객별 차등화 서비스 지원, 반대매매 산정방식 개선에 나서게 된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이어 증권 기간계의 계좌·출납·소액지급결제·권리관리·청약·대출·마감·업무공통 등의 업무를 처리하는 ‘상품처리 공통시스템’ 개발에도 나선다.

상품터리 공통시스템의 주요 개발범위는 계좌관리, 출납관리, 권리관리, 대출관리, 증권관리, 상품처리공통지원, 신탁, 업무공통, 공통정보관리 등이다.

이 시스템은 24X365를 지원해야 하고 통합 예수금 관리체계, 복수권리 처리의 효율성 제고, 해외 증권 및 외화관리 추가기능, 전자문서 관리를 통한 영업점 페이퍼리스 구현 등을 목표로 한다.

발행 금융상품의 판매 및 관리, 타 금융권에서 출시된 상품의 판매 및 관리를 지원하는 ‘금융상품판매 시스템’ 부문은 금융상품 공시 및 결제관리, 금융상품 매매관리, 수익증권 펀드 관리 등을 대상으로 한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이 시스템이 완성되면 수익증권, 장외채권, 발행어음, ELS, ELF, DLS, CP, RP 등 상품에 대해 판매상품 등록 및 검색이 가능하고 내부 보유 상품에 대한 잔고관리기능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IB업무시스템’ 부문은 IB 계약시 계약금액, 계약조건에 대한 관리와 계약·거래 현황에 대한 프로세스를 관리하는 것으로 그 업무 대상은 고객 발굴 및 관리, 기본 정보 관리, 사후 관리, 성과 관리, 투자 분석, 딜(Deal) 관리 등이다.

‘자산운용 백 오피스 및 결제 시스템'  부문은 프론트/미들/백에 이르는 결제업무 전 과정 및 고유자산 운용을 위한 것으로 상품별로 분산된 백오피스 기능 통합 및 자동화 실현, 결제업무의 STP 실현을 목표로 한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이와 관련해 계좌상품의 특성을 부품화해 상품 구성의 유연성을 확보하고 투자상품(종목)정보의 통합 관리를 통해 투자상품 검색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상품관리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상품관리시스템의 업무 대상은 계좌상품관리, 서비스 관리, 수수료 관리(업무수수료, 매매수수료), 투자상품(종목) 관리 등이며,  전사 상품 분류 체계 수립(계좌상품, 서비스, 투자상품), 투자상품(종목)정보의 통합 관리를 통한 상품 검색 기능 강화, 고객별 수수료/서비스 제공 기반 구축을 주요 요건으로 한다.

분산된 고객정보를 데이터 관리정책 기준에 따라 통합 관리하는 ‘고객정보 통합시스템’ 부문의 업무 대상은 고객 기본 정보, 고객 서비스 정보 관리, 고객 인증 정보 관리, 고객 자산 정보 관리, 고객 접촉 정보 관리, 고객 정보(정제) 품질 관리, 고객이 이용하는 채널의 정보 관리(HTS ID, ARS 등), 통보 관리(반송/발송/불원) 등이다.

고객정보 통합시스템 부문의 주요 요건은 고객정보의 통합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 체계 구축, 고객 정보의 품질 관리를 위한 상시 체계 구축 등이다.

메리츠종금증권은 개인, 법인, 임의단체 등 고객군별로 차별화되고 최적화된 마케팅 활동이 가능한 캠페인 관리 시스템 구축 및 채널(컨텍센터, SMS, e-Mail)과 연계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운영CRM’ 시스템 구축에도 나선다.

운영CRM 시스템 부문의 업무 대상은 고객 리스트 관리, 발송 연계 관리(e-mail, SMS, FAX), 영업 활동 관리, 전담 고객 관리, 캠페인 기획, 캠페인 실행 등이다.

이는 통합 고객정보 및 상품판매 시스템, 고객접점 채널과 연계되고 이벤트 발생시 제안 제공 등의 표준 영업활동을 안내할 수 있는 SFA 시스템 구축을 요건으로 한다.

메리츠 종금증권은 아울러  데이터 생성 및 배치(Batch) 작업의 효율성 향상을 통해 분석업무 적시성 지원 및 상시적으로 모의 투자 대회를 할 수 있는 ‘영업실적 시스템’ 개발도 추진한다.

영업실적 시스템은 관리자 및 권유자 관리, 실전 투자 대회, 성과 보수 및 수익률 관리, 종합실적 관리 등을 개발대상으로 하고, 체계화된 데이터 관리와 성능 최적화를 위한 DB 구축, 자산평가 기준 수립, 다차원 집계 기준 관리(자산, 손익, 약정 등)를 주요 개발 요건으로 삼고 있다.

이 밖에도 고객 종합자산관리 부문은 WM재무설계, WM 포트폴리오 관리, 랩 어카운트를, 내부통제 시스템 부문은 감사관리, 준법감시, 법률자문, 자금세탁방지(AML)을 개발대상으로 삼고 있다.

메리츠 종금증권은 덧붙여 ODS 및 서머리 DB 구축과 관련해 실시간 ODS(Operational Data Store) 영역 구축, 서머리 DB(시 계열 정보, 집계 정보)의 구축, 고객 데이터마트 재구축, 마트 데이터 연동 구현(ETL) 등 정보계 기반 기술을 도입하기로 했다.

◆메리츠 종금증권 차세대 IT 기술요건은 = 이번 사업의 주요 기술요건은 24X365 무중단 대고객 서비스 체게 구축을 골자로 한다. <그림 'To-Be 애플리케이션 기준 차세대 구축범위' 참조>

   
▲ 메리츠종금증권 ‘To-Be 애플리케이션 기준 차세대 구축범위’
메리츠 종금증권은 대고객 멀티채널 아키텍처, 전사 애플리케이션 통합(EAI), 통합단말시스템, 보안체계를 도입, 안정적인 시스템 운용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이같은 다양한 기술셋을 위해 메리츠종금증권은 통합단말,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 멀티채널 통합, 전사 애플리케이션 통합, 메타데이타, 데이터모델링 툴 등을 개발자 관점에서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는 통합 애플리케이션 개발환경도 구축한다.

이 밖에도 각종 장애 대응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네트워크 구조개선(서버팜 스위치 도입 및 10GbE 모듈 설치), 재해복구센터 전면 재구축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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