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지능화협회(회장 김태환, 옛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는 지난 29일에 실시한 ‘스마트팩토리 환경에서의 보안위협과 대응전략’ 웨비나가 150여개 기업이 참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 지난 29일, 한국산업지능화협회에서 개최한 '스마트팩토리 환경에서의 보안위협과 대응전략' 웨비나에서 안랩 위수복 팀장이 강연하는 모습.(출처 :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제공)

이 웨비나 1부에서는 클레로티 코리아 정해식 책임이 ‘생명과 산업을 위협하는 ICS/OT보안’이라는 주제로, 2부는 안랩 위수복 팀장이 ‘OT환경에 대한 가시성 확보와 보안 위협 대응방안’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안랩의 위수복 팀장은 강연을 통해 안랩이 자체 개발한 보안관제를 통해 IT영역과 OT영역을 융합하여 가시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외부위협 요인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가능토록 하는 대응전략을 선보여 웨비나 참관자들의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추현호 한국산업지능화협회 박사는 “최근, 코로나 19와 같은 사회적 이슈를 악용해 ICT 환경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취약점 공격 등 사이버 위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안랩 등 보안 전문회사들과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는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에 맞춰 혁신 구심점 역할을 하기 위하여 새롭게 출범한 민간협의체다. 

2020년 하반기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스마트산업 분야의 전문기관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회원사들과 산업 전반의 AI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