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0.8.13 목 12:16
통신·네트워크
KT, 3번째 양자암호 기술 국제 표준 예비 승인한국 ITU-T SG13 양자암호 표준 중 60% 확보
김동기 기자  |  kdk@bikorea.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7.28  10:30:1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KT(대표 구현모 www.kt.com)는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의 제어 및 관리 기술’을 국제 표준으로 예비 승인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승인은 20~31일까지 2주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되고 있는 국제전기통신연합(이하 ITU-T) ‘연구그룹13(Study Group13, SG13)’ 국제회의에 온라인으로 참여, 이뤄졌다. 

이 표준은 ITU-T 표준으로 제정된 KT의 3번째 양자암호통신 기술이다.

이번 성과로 한국은 ITU-T 연구그룹13에서 승인된 총 5건의 양자암호통신 표준 중 3건을 보유한 국가가 됐다.

일본이 ‘양자 키 관리 기능’ 표준, 중국은 ‘양자 암호 통신 기능적 구조 표준’을 각각 보유중이다. 

한국이 보유한 연구그룹13의 표준은 모두 KT가 제안했다.

ITU-T 국제 표준 예비승인은 ITU-T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이 제안된 기술을 국제 표준으로 정하는 것에 대해 만장일치로 통과 됐음을 의미한다.

이후 해당 기술은 ITU-T 회원국들의 ‘회람’ 절차를 거친 후 특별한 이견이 없으면 국제표준으로 최종 승인된다.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의 제어 및 관리 기술 표준(Y.3804)은 통신 사업자가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를 운영하기 위해 꼭 필요한 ‘장애, 구성, 과금, 성능, 보안 관리의 기능과 기준(Fault, Configuration, Accounting, Performance, Security; FCAPS)’이 주요 내용이다.

끊김 없는 양자 암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요구사항도 포함됐다.

이 표준을 도입하면, 통신 사업자가 운영하는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에 장애가 발생하거나 해킹 공격을 받더라도 즉각적으로 대응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네트워크 품질을 지속 관리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고객에게 보장해 줄 수 있다.

KT는 이 기술을 표준으로 인정받기 위해 지난 2019년 7월부터 ITU-T에 제안한 이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과 협력해왔다.

ETRI가 가지고 있는 네트워크 제어관리 관련 국제 표준화 역량에 KT의 양자암호통신 기술력이 더해져 한국의 양자암호통신 기술이 국제 사회에서 인정받는 성과를 얻게 된 것.

KT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테스트 완료한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이번 국제 표준을 완성할 수 있었다”며 “세계에서 인정받은 양자암호통신 기술력으로 보안과 안정적인 네트워크 운영이 필수인 국가 중요 인프라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양자암호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종식 KT 인프라연구소장 상무는 “한국이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양자암호 네트워크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는 점에서 이번 표준화가 큰 의미가 있다”라며 “KT는 앞으로도 양자암호통신 기술의 혁신을 통해 연관된 산업을 리딩하고 국가 역량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미국의 매직 큐(Q), 일본 도시바, 중국의 퀀텀씨텍(QuantumCTeck) 등 해외 제조사가 전체를 독점으로 진행하는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 구축 방식을 국내외 사업자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으로 전환하는 ‘개방형 계층구조(ITU-T Y. 3800)’와 ‘양자 암호 통신 네트워크 기술 요구 사항(ITU-T Y. 3801)’을 2019년 10월, 2020년 4월 각각 ITU-T 표준으로 최종 승인 받았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 저작권자 © BI 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동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초점>금융데이터 거래소 출범 3개월 성과를 보면…
2
“코로나 이후 프리랜서 경제 낙관적”
3
퀀텀 ‘액티브스케일’-‘빔 백업 및 복제’ 호환
4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20’ 스튜디오 오픈
5
OK저축은행 차세대 사업자 발표, “안하나 못하나(?)”
6
VM웨어,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공개
7
슈나이더, ‘갤럭시 VS 3상 UPS 전력 범위’ 확장 버전 출시
8
국민은행, ‘디지털자산’ 전략적 기술 협력
9
포티넷 ‘포티프록시 시큐어 웹 게이트웨이’, 美 DODIN APL 인증 획득
10
다임러, ‘IBM 퍼블릭 클라우드’ 성공 구축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5길 13, 904(여의도동 유창빌딩)| Tel: 02-785-5108 | Fax 02-785-5109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주)비아이코리아닷넷 | 대표이사 : 김동기 | 사업자 등록번호:107-87-99085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동기
등록번호 : 서울 아01269 | 등록일자 : 신고일자 2008.10.22 | 발행인:김동기 | 발행일자:2010.06.01 | 편집인 : 김동기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동기
Copyright © 2012 BI KOREA.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