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클라우드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 애저의 컨설팅 및 매니지먼트 대표기업 클루커스(대표 홍성완 www.cloocus.com)는 지난 24일 발표를 통해, SK와 스톤브릿지 등으로부터 235억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 직원의 80% 이상이 클라우드 전문가로 구성돼 있는 클루커스는, 2019년 창립 이래 국내 클라우드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며 기술력 부문에서 독보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특히, 클루커스는 MS에서 인증한 핵심 클라우드 역량을 모두 골드(Gold) 레벨로 보유하고 있는 것은 물론, MS의 고도화된 대규모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서비스 ‘클라우드 모 팩토리(Cloud Modernization Factory)’와 ‘AMP(Azure Migration Program)’의 국내 서비스 공급 파트너이기도 하다.

현재 클루커스는 한화솔루션, 펄어비스, 펍지(PUBG), 365mc와 같이 국내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비롯해 스타트업, 게임사 및 스마트 병원 등 다양한 분야에 속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SK 투자에 이어 SK 계열사의 클라우드 전환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클루커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기술 투자 및 클라우드 인재 양성에 투자를 지속하는 등 본격적인 선두 경쟁을 위한 핵심 역량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완 클루커스 대표는 “디지털 전환의 핵심 기술 인공지능, 빅데이터, MSA(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쳐)등 클라우드 기반 환경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글로벌 솔루션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며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적 우위 가진 마켓 리더로 자리하기 위해 그간 축적해온 기술력에 기반한 해외 진출 또한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