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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서울대병원, 전사적 ‘팀즈’ 구축안전한 메시징, 환자 치료 관련 워크플로 간소화 등
김동기 기자  |  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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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13  1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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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이지은, 이하 한국MS)는 지난 11일 공식 발표를 통해, 서울대학교병원(원장 김연수)이 ‘MS 팀즈’를 서울 본원과 국내외 병원 관련 네트워크 전체에 전사적으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종로에 위치한 본원 외에 분당서울대병원과 헬스케어시스템강남센터를 운영 중이며,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양평 국립교통재활병원, 아랍에미리트(UAE) 왕립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Sheikh Khalifa Specialty Hospital) 등 국내외 병원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자유로운 의사소통이 가능한 인프라와 함께, 코로나19처럼 긴박한 상황에서도 원격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협업 환경이 요구됐다.

‘팀즈’ 구축으로 서울대병원은 본원과 각 지점간 효율적이고 안전한 비대면 협업 환경을 마련하는 한편, 기존 업무 환경과의 이질감을 최소화시켜 서울대병원 네트워크 전체에 자연스럽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정착시켰다.

   
▲ 서울대학교병원 관계자가 팀즈를 이용, 화상 회의에 나선 모습.(출처 :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제공)

안전한 메시징을 사용해 즉각적으로 소통하거나, 하나의 허브에서 환자 치료 서비스를 조율하고, 온라인 모임으로 공동 작업을 진행하며, 의료진과 직원들간 워크플로와 교대 근무를 간소화하는 작업도 가능해졌다.

특히, 팀즈는 예민한 의료 정보가 오갈 수밖에 의료 환경에서도 안전하고 강력한 보안 환경을 보장하기 때문에, 서울대병원은 소규모는 물론 50~60여명이 참여하는 대형 회의도 팀즈를 통해 진행하고 있으며, 자료 공유 및 전달까지 허용하고 있다.

이어 서울대병원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MS 365’와 손쉬운 연동과 직관적인 메뉴 구성에 힘입어 기존의 대면으로 운영되던 업무들이 팀즈 기반의 비대면 협업 환경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그 결과 서울대병원의 업무 효율 및 생산성이 크게 높아졌다.

실제 서울대병원은 팀즈 도입 이후, 선별진료소, 음압병동 등 현장에 있는 구성원들과의 신속한 정보 교환을 통해 정부 정책과 현장의 괴리감이 크게 감소했다.

팀즈의 모바일 환경이 지속적으로 구성원간 소통을 이어줘, 검사 방법, 검사 대상자, 병동 관리 등 중요한 판단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이뤄지게 된 것이다.

의료기관 특성상 원내 의과대학 학생, 레지던트, 전공의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 및 수련이 필수인데, 팀즈 도입으로 실습과 같이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모두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돼 훨씬 효율적인 리소스 관리가 가능해졌다.

이로 인해 위기 상황에서도 교육을 중단하지 않고 이어가는 한편, 새로운 형태의 커뮤니케이션 습득을 통해 자연스럽게 원내에 디지털 협업 문화가 정착되었다.

박경우 서울대병원 의료혁신실 실장은 “코로나19 이후 최전선에 있는 병원의 특성상 원내 감염 확산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회의를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냈고, 여러가지 솔루션들을 검토한 결과 보안이나 안정성 그리고 기존 업무 환경의 연동 측면에서 MS의 팀즈가 최적이라고 판단했다”며 “팀즈를 도입한 이후 여러 분원들과 소통이 쉬워지면서 대화의 빈도도 자연스럽게 늘어났고, 기대하지 않았던 유연성이 더해지면서, 자연스럽게 원내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현정 한국MS 공공사업부 전무는 “산업 전반으로 컨택트리스가 확산되면서 최근 의료 산업에서도 그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에 서울대병원이 팀즈를 통해 안전한 비대면 협업 환경을 구축한 만큼, MS는 앞으로 보다 많은 의료기관이 성공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 ”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MS는 최근 개별 산업군에 특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로는 처음으로 의료업계 전용 ‘헬스케어 클라우드(Microsoft Cloud for Healthcare)’ 프리뷰를 공개했다.

MS 헬스케어 클라우드는 ▲능동적 환자참여 증대(Enhancing patient engagement) ▲의료진 협업 강화(Empowering health team collaboration) ▲운영 및 임상 데이터 관련 통찰력 향상(Improving operational and clinical data insights) ▲상호운용성, 보안, 신뢰 기반의 클라우드(Cloud built on interoperability, security, and trust) ▲확장 가능한 의료 파트너 생태계(Extensible healthcare partner ecosystem) 등 의료 조직에서 특별히 요구되는 사항들을 충족해 미래형 보건 변혁 가속화를 돕도록 설계됐다.

덧붙여 MS 헬스케어 클라우드는 정형, 비정형 데이터에 대한 심층 데이터 분석 기능은 물론 고부가가치의 워크플로우에서 자동화 및 효율성을 지원한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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