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28일 오전에 서울시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글로벌 부동산서비스업체 리맥스코리아(대표 신희성), 도우지엔(대표 성정욱)과 잇따라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해외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확대한다. 

앞서 지난 2019년 하나은행은 케이에프코리아 및 글로벌PMC와 해외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한 제휴처 강화로 하나은행은 ▲해외부동산 투자자문 ▲해외부동산 투자세미나 개최 ▲국내외 고객 대상 부동산 거래 지원 등 해외부동산 투자자들에게 더욱더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리맥스코리아는 세계 110개국에서 활동중인 글로벌 부동산 업체 ‘리맥스(RE/MAX, LLC)’의 한국 마스터 프랜차이즈 업체로, 리맥스의 전세계 네트워크를 활용해 미국, 일본, 유럽 및 동남아 지역에 대한 부동산 글로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사진 왼쪽부터)정원기 하나은행 자산관리사업단 단장, 신희성 리맥스코리아 대표는 28일, 오전 서울시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도우지엔과 해외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출처 : 하나은행 제공)

도우지엔은 해외부동산의 투자자문, 매입, 매각, 자산관리를 서비스하는 다국적 기업으로 미국, 유럽, 일본 등 전세계 17개국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외 부동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사진 왼쪽부터)정원기 하나은행 자산관리사업단 단장, 성정욱 도우지엔 대표는 28일, 오전 서울시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도우지엔과 해외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출처 : 하나은행 제공)

정원기 하나은행 자산관리사업단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 부동산 자문서비스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됨은 물론 부동산 화상상담 서비스와 결합으로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