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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IT
거래소-코스콤 ‘갈등’ 일단 봉합정보분배 소유권 거래소 이전…인력, 건물 등 난제는 남아
김동기 기자  |  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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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0.09.29  17: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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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논란을 이어온 한국거래소와 코스콤간 정보분배권 및 인력이동 문제가 큰틀에서 합의됐다.

그러나 인력이나 건물 등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남은 상황이다.

29일 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와 코스콤(대표 김광현)은 KRX 서울사옥에서 ‘자본시장 선진화 및 양사 공동발전을 위한 KRX와 코스콤간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 협약은 양사간 일부 IT기능 중복을 해소하고 정보분배사업의 거래소 이전을 골자로 한다.

그동안 대내외적으로 양기관간 IT기능중복 등 문제점 지적에 따라 KRX는 자본시장 IT에 대한 기획 및 관리·감독기능을, 코스콤은 IT전문회사로서 시스템 개발·운영업무를 담당하기로 하고 이 원칙에 따라 중복기능을 일원화하기로 하기로 했다.

기능조정을 통한 인적자원은 그동안 미진했던 자본시장IT 발전을 위한 양사공동R&D, 장애예방, 해외사업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논란을 일으켜 온 ‘정보분배사업’의 경우 KRX는 시장정보 및 정보분배시스템의 소유자로서 기획 및 관리감독 기능을 확보하고, 코스콤은 정보분배사업 대행기관으로 정의돼 수수료 비즈니스에 나설 수 있게 됐다.

KRX와 코스콤이 큰틀의 합의는 이뤘지만 실무TF를 통해 거래소 IT인력의 코스콤 이전과 코스콤 본사 건물 확보 등 세부사항의 해결에는 진통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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