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패스 코리아(지사장 김동욱)는 14일 본사 발표를 인용, ‘하이퍼 오토메이션 플랫폼’ 업데이트를 공개하고, 자동화 라이프사이클의 모든 단계마다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기능 중 ‘유아이패스 오토메이션 클라우드(UiPath Automation Cloud)’는 자신의 로봇을 바로 관리할 수 있는 배포옵션을 지원, 조직내 임직원들이 자동화 프로세스에 참여하고 로봇과 함께 일하는 환경을 가능케 한다.

문서를 인식하는 AI 기능 도큐멘트 언더스탠딩(Document Understanding)이 강화되면서 보다 효과적인 자동화가 가능하게 됐고, 자동화가 비즈니스에 끼치는 영향력을 측정할 수 있는 정교한 분석 기능도 추가됐다.

◆엔터프라이즈용 SaaS 솔루션 제공 = 유아이패스는 높은 확장성 및 안정성을 갖추고, 자동화 시간과 IT 인프라 요구 사항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배포 옵션을 제공한다.

SaaS 모델은 유아이패스의 온프레미스, 프라이빗 및 퍼블릭 클라우드 배포 옵션에 추가된다.

유아이패스 오토메이션 클라우드를 사용하면 IT 인프라를 구축하거나 추가 비용을 들일 필요 없이 자동화를 구현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덧붙여 오토메이션 클라우드를 활용하면 특정 프로세스를 빠르게 자동화할 수 있으며, 추가 IT 인력이나 리소스 투입 없이도 이를 수백 개의 프로세스로 신속하게 확장할 수 있다.

오토메이션 클라우드는 국제표준 ‘ISO 27001’ 인증을 획득했다.

◆AI 모델을 개선할 수 있는 ‘모델 리트레이닝’ 기능 추가 = ‘유아이패스 AI 패브릭(UiPath AI Fabric)’ 기능은 인지적이고 복잡한 프로세스를 자동화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번 릴리즈의 새로운 기능은 ‘모델 리트레이닝(Model Retraining)’으로, AI 모델을 개선할 수 있도록 수정 및 예외를 적용할 수 있다.

즉, AI 패브릭을 많이 활용할수록 로봇의 작업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프로세스 마이닝 기능을 통해 사람과 로봇의 협업 지점을 한 눈에 파악 = 2019년, 프로세스 골드 인수를 통해 한 층 더 강화된 ‘유아이패스 프로세스 마이닝(UiPath Process Mining)’ 기능을 사용하면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를 시각적으로 구현하고, 자동화로 인한 효과가 가장 큰 업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프로세스 마이닝 기능은 조직의 업무 프로세스를 개괄적으로 구현, 그 중 사람과 로봇이 협업할 수 있는 부분을 보여주는 데이터 기반 접근 도구이다.

이 기능을 통해 업무 프로세스를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도큐멘트 언더스탠딩 기능을 통해 문서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 = ‘유아이패스 도큐멘트 언더스탠딩(UiPath Document Understanding)’ 기능에 포함된 AI를 통해 서로 다른 문서에서 데이터를 추출 및 해석하고, 엔드-투-엔드로 문서를 처리할 수 있다.

이 기능은 구조화되지 않은 문서의 데이터까지도 읽어낼 수 있다.

특히, 문서에 적혀 있는 개인별 필체나 확인란과 같은 서로 다른 개체를 효과적으로 인식하고 다양한 형식의 파일을 처리할 수 있다.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어텐디드 로봇 관리’ 능력 향상 = ‘유아이패스 어시스턴트(UiPath Assistant)’는 어텐디드 자동화를 쉽게 실행할 수 있도록 스케줄링 및 알림 기능을 제공한다.

유아이패스 어시스턴트의 효율적이고 유연한 백그라운드 프로세스를 통해 어텐디드 로봇의 작업 프로세스를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으며, 한 번에 여러 자동화를 실행할 수 있다.

이 기능을 통해 직원 생산성을 높이고 투자 이후 빠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테스크 마이닝 기능을 통해 자동화할 업무의 우선순위 지정 = 옛 엔터프라이즈용 익스플로러 기능 ‘유아이패스 태스크 마이닝(UiPath Task Mining)’을 통해 모든 부서에서 실행되는 업무 프로세스를 기록 및 분석할 수 있다.

자동화를 추진하는 부서에서는 이러한 과학적 접근 방식을 통해 부서별로 자동화할 업무의 우선순위를 지정할 수 있다.

◆중앙 집중된 자동화 추진을 통해 직원 참여를 늘리는 ‘오토메이션 허브’ = ‘유아이패스 오토메이션 허브(UiPath Automation Hub)’를 사용하면 자동화할 업무를 결정하는 과정에 모든 직원이 참여할 수 있다.

어떤 직원이든 로봇 운영 센터에 게이미피케이션 또는 크라우드 소싱 기능을 통해 자동화에 대한 아이디어를 쉽게 개진할 수 있다.

자동화할 수 있는 업무와 로봇의 운영 현황을 파악해 조직 내의 모든 직무를 자동화고, 직원들을 반복 업무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다.

◆모든 직원이 자신의 업무를 손쉽게 자동화할 수 있는 ‘스튜디오X’ = ‘유아이패스 스튜디오X(UiPath Studio X)’는 현업 사용자를 위한 자동화 디자인 캔버스이다.

스튜디오 X를 사용하면 현업은 개발자 리소스나 코딩 작업 없이도 업무를 신속하게 자동화할 수 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