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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시대, 데이터 관리 위한 스토리지 기술 변화”[기고]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SA팀 권필주 전문위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SA팀 권필주 전문위원  |  his-pjkwon@hyos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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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14  1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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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기업이 데이터센터 혁신에 집중하는 이유는 하나다. 더 강력하고 효과적으로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서다.

데이터센터를 효율적으로 변모시키면 기업은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가치 제공과 미래 이니셔티브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하기 때문이다.

효율적인 데이터센터로 변모하기 위해서는 인프라, 데이터 보호, 운영, 프로세스 등 총체적인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

비즈니스가 성장할수록 데이터 통찰력은 더욱 중요해진다. 데이터 통찰력은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기 위한 필수 요건이기 때문이다.

끊임없이 쌓이는 데이터 관리는 물론 AI, 머신러닝 등 최신 기술에 발맞춰 데이터센터까지 현대화하고 싶은 기업에게 유용할 차세대 인프라 설계의 핵심이 될 스토리지 활용 아젠다를 제시한다.

◆새로운 클라우드 워크로드의 표준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과 연동

최근 스토리지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를 지원하는 새로운 애자일 아키텍처 ‘MSA(Micro Service Architecture)’ 기반을 제공하는 컨테이너 기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컨테이너의 배포와 관리를 자동화하는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솔루션으로, 구글의 쿠버네티스가 사실상 표준으로 자리 잡은 상황이며, 업계에서는 향후 3~5년 내 기업의 주요 인프라에 본격 적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토리지 구성 변화를 최소화하고 간편하게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의 이점을 누릴 수 있도록, ‘CSI(Container Storage Interface)’를 지원하는 플랫폼의 수가 점차 늘고 있다.

컨테이너 플러그인 표준화 방식 ‘CSI’는 쿠버네티스와 같은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도구가 다양한 스토리지 플랫폼에 표준화된 인터페이스로 접근 가능할 뿐 아니라, 컨테이너에 필요한 영구 스토리지 영역을 서비스 요청에 따라 자동으로 생성하고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그림1 ‘CSI 적용 전후 비교’ 참조>

   
▲ 그림1 ‘CSI 적용 전후 비교’

CSI의 등장으로 스토리지 벤더가 쿠버네티스, 메소스 등 다양한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지원을 위해 단일 볼륨 드라이버를 개발할 수 있게 됐다.

이제 컨테이너 환경 사용자는 하나의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만 선택해도 플랫폼 전반에 걸친 다양한 기능과 활용을 기대할 수 있는 스토리지 인프라를 확보할 수 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컨테이너 스토리지 솔루션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왔다.

2017년부터 업계 최초로 ‘스토리지 플러그-인 포 컨테이너스(Storage Plug-in for Containers)’를 제공하고 있다.

CSI 드라이버를 설치하고 간단한 환경 설정만 완료하면,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도구 상에서 스토리지 볼륨을 동적으로 자동화해 관리할 수 있다.

컨테이너 환경에서도 기존의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가 지원하는 원격 장애 모니터링이라든지 'RPO(Recover Point Objective)=0'의 재해복구 솔루션 등을 지원해 고객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인프라에 인공지능 운영 결합 ‘AI 옵스(Ops)’

오늘날 인프라는 가상화 기술 등으로 한층 더 복잡해진 기술 환경과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빠르게 응답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런 상황을 완벽하게 지원하기 위해서는 즉각적으로 인프라를 구성할 수 있는 자동화 기술은 물론 IT 운영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운영에 최적화된 해결책을 제시하는 머신러닝 기반 분석환경이 필요하다. 

IT 관리 자동화를 확대하면서 동시에 일일 인프라 분석, 배치, 관리 업무에 투자되는 시간과 노력을 최소화해야 비즈니스의 성공도 보장된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AI 기반 통합관리 소프트웨어 ‘옵스 센터(Ops Center)’를 통해 IT 운영 효율성을 향상해준다.

‘옵스 센터’는 IT 프로세스를 간소화, 자동화하므로 인프라 전반에 대한 관리, 최적화, 조정, 계획, 보호가 가능하다.

이기종 간 IT 분석을 통해 시스템 리소스 관리에 대한 권고사항을 제공해 기업 애플리케이션의 전체 데이터 경로를 최적화할 수 있다.

운영 통찰력을 극대화해 구성, 프로비저닝, 데이터 보호 관리 방식 등도 향상할 수 있다.

또한, AI 기반 운영 관리로 IT 관리 툴의 무분별한 확산, 주요 IT 이슈에 대한 대응, IT 부서의 과도한 업무, 적시 리소스 제공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구성, 최적화, 조정, 보호, 신속 실행으로 자동화 이니셔티브를 실현할 수 있으며, 운영 오버헤드와 리스크도 줄일 수 있다.

◆플래시 기술 극대화하는 ‘NVMe’

IDC는 2021년 말까지 기본 스토리지 시장에서 SCSI를 제치고 새로운 강자로 등극할 스토리지 프로토콜로 NVMe(Non-Volatile Memory express, 비휘발성 메모리 익스프레스)를 꼽는다.

‘NVMe’는 새롭게 부상하는 메모리 기술 ‘SCM(Storage-class Memory)’ 뿐 아니라, NVMe SSD(Solid State Disk) 드라이브와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NVMe’는 DMA(Direct Memory Access)를 사용해 바이트 주소 방식으로 영구 스토리지(Persistent Storage) 미디어에 액세스하고 PCIe(PCI Express) 표준을 준수한다.

확장성이 대폭 강화되어 엔터프라이즈급 스토리지 플랫폼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NVMe’는 SCSI보다 로우 레이턴시(Low Latency) 측면에서 훨씬 더 높은 수준의 스토리지 성능, 스루풋, 대역폭 및 병렬 처리를 지원하며, SCM 등 새롭게 부상하는 메모리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서도 필요한 기술이다.

이 ‘NVMe’ 기술을 사용하는 중요한 이유는, 응답속도 개선이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지난 2019년 출시한 ‘VSP 5000’ 시리즈는 새로운 가속화 패브릭이 적용된 세계에서 가장 빠른 ‘NVMe 플래시 어레이’다.

최대 2100만 IOPS(초당 입출력 횟수)로 현재 최고 성능을 나타낸다는 타 벤더의 스토리지보다 약 1.4배나 더 빠르다. 

또한 지난 4월 출시한 VSP E990은 100% 데이터 가용성을 ‘NVMe’ 전용 스토리지에 적용함으로써 동급 최고의 성능을 제공, 많은 기업이 지속해서 직면하고 있는 데이터 인프라의 안정성 문제를 해결해 준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VSP E990 출시를 시작으로, ‘NVMe’를 지원하는 스토리지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데이터 혁신을 위한 차세대 워크로드의 중심 ‘오브젝트 스토리지’

데이터의 폭발적인 증가와 비정형 데이터의 홍수 속에서 스마트한 데이터 관리를 위해 ‘오브젝트 스토리지’가 주목받고 있다.

확장성과 개방성, 높은 데이터 보호 기능으로 대용량 데이터 저장, 아카이빙, 백업 등 주로 보조 스토리지 영역에서 활용되던 오브젝트 스토리지가 운영 스토리지의 중심으로 부상하는 추세다.<그림2 ‘스토리지 종류별 데이터 접근 방식’ 참조>

   
▲ 그림2 ‘스토리지 종류별 데이터 접근 방식’.

오브젝트 스토리지는 기존 스토리지와 근본적으로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한다. 

파일 스토리지가 데이터를 파일 규칙에 따라 관리하고, 블록 스토리지가 특정 영역과 구간을 나눠 데이터를 블록 단위로 관리하는 것과 달리, 오브젝트 스토리지는 파일에 대한 상세 정보를 포함한 메타데이터를 자동으로 생성•보관•관리한다.

수억 또는 수십억 개 파일을 객체(object)화시켜 고유 ID만 가지고 데이터를 관리해 경제성과 효율성을 구현한다.

데이터 관리, 보호 자동화, 검색을 통한 거버넌스 대응 등 차별화된 확장성도 제공한다. 

특히 클라우드 확산과 비정형 데이터가 증가함에 따라 오브젝트 스토리지는 대용량 데이터 저장에 최적화된 인프라로 인정받으며 점차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오브젝트 스토리지 도입 주요 요인으로 ▲비즈니스 성장에 따른 유연한 스토리지 용량 추가 ▲스토리지 관리 비용 절감 ▲비즈니스 민첩성 향상 ▲데이터 분석 기능 향상을 통한 빠른 비즈니스 의사결정 지원이 꼽힌다. 

덧붙여 오브젝트 스토리지는 폭증하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사용 편의성을 높여준다.

용량과 성능을 독립적으로 확장하는 유연성을 제공함으로써 프로비저닝 이슈를 해결하고 다양한 워크로드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킨다. 

데이터 보호 측면에서도 ‘오브젝트 스토리지’는 안전한 인프라 구성을 지원한다.

클러스터 내 복제본 저장, 파일 셀프 체크/복구, 버저닝(Versioning), 원격 복제 기능 등을 통해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다.

강력한 파일 데이터 보호 기능을 통해 파일 훼손 및 위변조를 원천에 방지하고 랜섬웨어 예방 등 장기보관/아카이빙 스토리지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최근 ‘HCP(Hitachi Content Platform) G11’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하며 국내 오브젝트 스토리지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HCP는 대규모 비정형 데이터 환경의 안정적 운영과 공유 서비스를 단일 플랫폼에서 지원하는 오브젝트 스토리지 솔루션이다.

중앙에서 엣지(Edge)까지 아우르는 데이터 관리, 모바일 및 분산된 업무 환경 지원, 퍼블릭∙호스팅 클라우드 티어링, 통합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능을 제공하며 클라우드, IoT, 머신러닝 등 차세대 워크로드로 확장되고 있다. 

특히, HCP는 빅데이터 플랫폼 '펜타호', 콘텐츠 인덱싱 솔루션, 머신러닝 기반 데이터 카탈로그 솔루션 ‘워터라인’, ‘데이터 포털 솔루션’ 등 폭넓은 서비스를 수용하고 있다.

민첩하고 가시적인 데이터 레이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머신러닝 분석 기반을 통해 고객의 데이터 혁신을 가속화 해준다. 

HCP는 지능형 데이터 티어링을 통한 하둡 데이터 최적화, 퍼블릭 클라우드 출구전략 등 펜타호와 연계한 새로운 대용량 비정형 데이터 처리 방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 

NAS와 오브젝트 스토리지의 장점을 결합한 ‘DM2C(Data Migrator to Cloud)’ 패키지를 통해 기업의 효율적인 데이터 보관 및 활용, 미래지향의 효율적인 아키텍처 구현을 지원하고 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HCP 제품의 신뢰성, 가용성, 안정성, 확장성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 맞는 다양한 오브젝트 스토리지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국내 오브젝트 스토리지 시장 성장을 계속 이끌어 나갈 전략이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SA팀 권필주 전문위원>his-pjkwon@hyos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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