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닉스 코리아(대표 김종덕)는 지난 13일 본사 발표를 인용, 위프로(Wipro)와 협력해 ‘뉴타닉스 이라(Nutanix Era)’ 및 ‘뉴타닉스 HCI’ 기반의 ‘위프로 디지털 데이터베이스 서비스(Digital Database Services, 이하 DDS)’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레거시 인프라 환경에서 데이터베이스는 가치 창출 시간(time to value) 및 선형 확장성을 저해하는 구성요소 중 하나가 될 수 있으며, 트랜잭션 처리와 같은 운영의 신속한 확장을 방해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기업은 수익 또는 의사결정 역량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거래 또는 통찰력을 잃을 수 있다.

뉴타닉스 HCI 소프트웨어 및 뉴타닉스 이라를 포함한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을 기반으로 설계된 위프로 DDS는 기업 및 사용자가 하드웨어,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 및 관련 구성요소에 대한 사전지식 없이도 적시에 데이터베이스를 프로비저닝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베이스 관리자는 애플리케이션 릴리즈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즉, 뉴타닉스가 제공하는 위프로의 DDS 솔루션을 통해 기업은 데이터베이스 워크로드를 공용 인프라로 통합하여 급증하는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할 수 있다.

데이터베이스 관리를 자동화하고 단순화하여 전사적으로 효율성, 민첩성, 비용 효율성 및 확장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비용 절감 = 데이터베이스 관리자의 혁신 및 최적화에 집중, 데이터베이스의 수집 및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확장 제어 및 수명주기 관리 등 리소스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며, 데이터베이스 관리자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속한 프로비저닝 = 며칠이 아닌 단 몇 분만에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으며, 비즈니스 라인, 데이터베이스 관리자 또는 비 IT 사용자가 셀프 서비스 포털을 통해 서비스를 활용하고 전반적인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가격 정책 = 서비스형 모델은 비용 예측 및 각각 다른 부서의 비용 분담을 용이하게 하여 서비스 품질 및 고객 만족도를 보장한다.

◆재사용성 = 이 솔루션은 타사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및 오케스트레이션 툴과 통합이 가능해 기존 인프라를 재사용할 수 있다.

◆지원성 = 다수의 데이터베이스 기술 및 버전을 지원한다.

◆자동화 = 더 나은 품질 및 예측가능성을 통해 향상된 효율성과 더욱 빠른 변경을 제공한다.

발라 쿠치보틀라(Bala Kuchibhotla) 뉴타닉스 이라 및 비즈니스 크리티컬 앱 부문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매년 데이터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프로비저닝, 보호, 패치, 성능 및 카피 데이터 관리(CDM) 운영은 더욱 지루하고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작업이 되고 있다. 위프로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의 모든 조직이 클라우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데이터베이스 서비스(Database-as-a-Service) 솔루션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티시 야다발리(Satish Yadavalli) 위프로 클라우드 및 인프라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뉴타닉스 HCI 플랫폼 및 뉴타닉스 이라를 기반으로 한 위프로의 DDS는 엔터프라이즈, 오픈 소스 및 NoSQL 데이터베이스의 전환, 현대화, 지속적인 구축 및 자동화된 라이프사이클 관리 운영에서 엔드투엔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발자와 애플리케이션 소유자가 사용자 정의 서비스 API의 저장소에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통합이 매우 간단하다. 이 공동 솔루션은 위프로와 뉴타닉스의 공동 고객이 데이터베이스 리소스와 라이선스 비용을 최적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