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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IT
158억 규모 신용회복위원회 ‘통합전산시스템’ 추진DB I&C, 메타넷글로벌, 신한데이타, 티시스 등 참여 조율 중
김동기 기자  |  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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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4.23  23: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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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에 이어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계문, 이하 신복위)도 ‘통합 전산시시스템’ 구축 사업을 본격화 한다. 

지난 20일 신복위는 조달청 나라장터에 ‘통합전산시스템 구축 사업’을 공고하고, 사업자 선정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부가세를 포함, 158억 2000만원으로, 사업자 선정 후 20개월간 개발한다.

제안요청설명회는 5월 6일 오후 2시에 개최하고, 6월 2일 제안서 접수 후 6월 4일 제안서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 대상 사업자를 선정하는 일정이다.

◆신복위의 고민은 = 신복위는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특수법인으로 전환됨에 따라 공공기관에 적합한 통합전산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신복위 통합전산시스템은 지난 2006년 7월 오픈 이후 부분적인 수정·보완을 거쳤으나, 시스템 복잡도가 증가해 유지관리에 한계점이 도달했다는 설명이다.

신복위는 앞서 지난 2019년 통합전산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보화 비전 및 전략 수립(ISP)을 마쳤다. <그림1 ‘신용회복위원회 전사 요구사항’ 참조>

   
▲ 그림1 ‘신용회복위원회 통합전산시스템 전사 요구사항’.(출처 : 신복위 입찰공고 내 RFP 일부 내용 발췌)

◆주요 개발 요건은 = 아울러 신복위는 이 ISP를 통해 ▲신용회복지원시스템 재구축(고객 변제금 처리 프로세스 고도화) ▲채권금융회사 업무시스템 재구축 ▲심의(융자)위원 업무시스템 재구축 ▲소액금융지원시스템 재구축 ▲보증지원시스템 고도화(대손상각채권 회수기능) ▲기존시스템 대응개발 ▲경영정보시스템 재구축(전문 MIS/ERP 솔루션 도입) ▲통계시스템(EDW) 재구축(실무자의 활용용이성 강화한 시스템 구축) ▲전사적 데이터 표준화 구축(데이터 품질 향상) ▲전사적 통합 메타시스템 구축(품질 향상된 데이터 관리용이) ▲전자정부 프레임워크 도입(시큐어코딩 도입) ▲UI 프레임워크 도입(개발편의성 강화) ▲인프라 고도화(고도화된 업무대응 가능한 보안시스템 도입) ▲IT거버넌스 체계강화 등 14개 세부 이행 과제를 도출했다. <그림2 ‘신복위 통합전산시스템 14개 세부 이행과제 참조’ 참조>

   
▲ 그림2 ‘신복위 통합전산시스템 14개 세부 이행과제 참조’.(출처 : 신복위 입찰공고 내 RFP 일부 내용 발췌)

신복위 ‘통합전산시스템’의 주요 기술적인 특징은, 우선 사용중인 오라클 9i, 11, 12C 등 DBMS를 19C 버전으로 개편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통계시스템 내 사이베이스 IQ 역시 오라클 19C로 대체된다. 

아울러 신복위는 자바 기반 전자정부 프레임워크(신용회복지원, 소액금융지원, 채권금융회사업무, 통합문자발송, 보증지원 등 전사적 데이터 추출을 통한 통계시스템 연계 구축)를 기반으로 구축하고, 보증지원시스템 등은 티시스 프레임워크(Spring-스프링 기반)를 기반으로 한 전자정부 프레임워크 도입도 고심 중이다.

다만 신복위는 전사 데이터 표준화 및 메타데이터 관리시스템 구축은 별도 사업 진행할 방침이다. 

덧붙여 신복위 ‘통합전산시스템’은 노후화 장비 교체를 통한 인프라 재구축을 통해 시스템 성능 극대화를 꾀한다. 

예컨대 ▲가상화를 이용한 운영서버, DR서버, 개발/테스트 서버 최적 구성 ▲고성능과 원격지 백업을 고려한 통합 스토리지 교체 ▲호환성 및 비용을 고려한 DBMS, WAS, WEB, UI 툴(Tool) 등 인프라 소프트웨어 버전 업그레이드 및 신규 도입 ▲백본 스위치 2대 및 노후 L3, L4 스위치 교체 ▲노후 보안장비 교체로 보안성 강화 등이 골자다.<그림3 ‘신용회복위원회 통합전산시스템 구축 도입 H/W, S/W 목록’ 참조>

   
▲ 그림3 ‘신용회복위원회 통합전산시스템 구축 도입 HW SW 목록’-1.(출처 : 신복위 입찰공고 내 RFP 일부 내용 발췌)
   
▲ 그림3 ‘신용회복위원회 통합전산시스템 구축 도입 HW SW 목록’-2.(출처 : 신복위 입찰공고 내 RFP 일부 내용 발췌)

신복위는 이를 통해 전체 사용자 5000명 이상, 동시접속자 3000명 이상이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사업에는 DB I&C, 메타넷글로벌, 신한데이타, 티시스 등 중견 IT서비스 기업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코로나 19’ 여파로 올해 수주량이 급감할 것이라는 위기감의 반영이라는 게 업계 설명이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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