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이어코리아(대표 양승하)는 21일 본사 발표를 인용, 원격 교육 및 근무를 위한 솔루션을 일정 기간 동안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175개 국가를 대상으로 자사 솔루션을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온라인 수업& 재택 근무를 위한 ‘어바이어 스페이시스(Avaya Spaces)’ = ‘어바이어 스페이시스’는 영상 회의 및 협업을 위한 솔루션으로, 에센셜(Essential), 비즈니스(Business), 파워(Power) 3가지 버전으로 구성돼 있다.

버전에 따라 최대 500명까지 동시 참여 가능한 이 솔루션은 휴대폰, 노트북, 태블릿PC에서 사용 가능하며, 메시지 전송, 영상 회의, 파일 공유 등의 기능을 갖춰 원활한 온라인 수업과 회의를 돕는다.

어바이어코리아는 현재 ‘어바이어 스페이시스’ 비즈니스 버전을 교육기관 및 비영리 기관에게 8월 31일까지 무료 제공하고 있다.

일반 기업의 경우, 어바이어 스페이시스 비즈니스 및 파워 버전을 60일 동안 무상으로 사용 가능하다.

◆컨택센터의 재택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리모트(Remote) CC’ = ‘리모트 CC’는 근무 밀집도가 높은 컨택센터를 위한 솔루션으로, 재택 컨택센터 구축과 운영을 위한 솔루션들의 총칭이다.

실시간 상담 서비스 플랫폼, 상담원 데스크톱 솔루션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근무 장소에 재한을 받지 않고 자택에서도 안정적인 컨택 센터 운영이 가능하다.

어바이어코리아는 현재 기존 컨택센터 솔루션 이용객 대상으로 ‘원격 컨택 센터 솔루션(Remote CC)’을 90일 동안 무료 제공하고 있다.

짐 치리코 (Jim Chirico) 어바이어 회장 겸 CEO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일상 생활 전반에 걸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어바이어는 기업의 편의을 위해 신속한 대처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