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마이크로(지사장 김진광)는 ‘2019 구글 클라우드 기술 보안 부문 올해의 파트너상(2019 Google Cloud Technology Partner of the Year for Security)’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케빈 이치푸라니(Kevin Ichhpurani) 구글 클라우드 글로벌 에코시스템 부문 기업 부사장은 “구글 클라우드에서 트렌드마이크로의 클라우드 원(Cloud One)을 사용하는 기업은 글로벌하고 탄력적인 인프라를 활용하는 동시에 컨테이너, 워크로드, 네트워크 및 파일 스토리지 보안으로 구성된 단일 통합 플랫폼의 혜택을 얻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트렌드마이크로 솔루션을 활용하는 구글 클라우드 이용객은 보안 및 거버넌스 가이드라인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통합되고 검증된 인프라 및 보안 기능을 포함하는 완전한 스택(Complete Stack)의 혜택을 오랫동안 경험해 왔다.

구글 클라우드와 트렌드마이크로를 사용하는 두 회사의 공동 고객이자 헬스케어 클라우드 보안, 컴플라이언스 및 개인정보 분야의 선도 기업 클리어데이터(ClearDATA)의 매트 페라리(Matt Ferrari)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공동 창립자는 “클리어데이터의 고객은 민감한 환자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클리어데이터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시대에 앞선 구현 및 클라우드 보안 역량을 입증하는 기술 파트너십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트렌드마이크로 그리고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클라우드 보안은 그동안 단일 보안 서비스 플랫폼으로 간소화돼 왔다.

최근 출시된 트렌드마이크로의 클라우드 원은 ▲워크로드 보안 ▲컨테이너 이미지 스캐닝/런타임 보안 ▲애플리케이션 보안 ▲네트워크 보안 ▲파일 스토리지 보안 ▲클라우드 보안 형상 관리(CSPM)를 통합한 서비스다.

산제이 메타(Sanjay Mehta) 트렌드마이크로 비즈니스 개발 및 전략적 제휴 부문 수석 부사장은 “빌드-타임에서 런타임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기 위한 심도 깊고 통합된 현대 클라우드 보안 포트폴리오가 부족한 벤더들로 인한 잡음이 많은 클라우드 시장에서, 트렌드마이크로가 구글 클라우드 보안 부문의 ‘올해의 파트너’로 선정된 것은 트렌드마이크로에게 매우 뜻 깊은 일이다. 트렌드마이크로는 이번 선정 결과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구글 클라우드를 위해 계획한 더 많은 혁신으로 고객 경험을 높일 수 있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