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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 신임 ‘폴 코미어’ CEO 선임짐 화이트허스트, 회장에
김동기 기자  |  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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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4.07  14: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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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www.redhat.com)은 폴 코미어(Paul Cormier)(사진) 제품 및 기술 부문 사장을 레드햇의 신임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한다고 7일 발표했다.

   
 

폴 코미어 CEO는 현 IBM의 사장인 짐 화이트허스트(Jim Whitehurst)의 뒤를 잇는다. 

2001년 레드햇에 합류한 폴 코미어 CEO는 레드햇 제품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의 주요 전략의 변화와 확장을 이끄는 리더십과 비전을 보여줬다.

서브스크립션 모델 도입을 주도, 오픈소스 혁신 기업이었던 레드햇을 엔터프라이즈 IT 리더로 부상시켰다.

무료 운영체제였던 레드햇 리눅스를 포춘 500대 기업의 90%가 사용하는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플랫폼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ed Hat Enterprise Linux)’로 변화시켰다. 

아울러 폴 코미어 CEO는 레드햇에서 25건 이상의 인수합병을 추진, 현대적인 IT 풀스택(full-stack)을 만드는데 일조했다.

이 밖에도 지난 10여 년 넘게 폴 코미어 CEO는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비전을 이끌어 엣지와 베어메탈, 여러 퍼블릭 클라우드 등 모든 IT 환경에서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고객에게 공통적이고 일관으로 전달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했다.

비전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쿠버네티스 플랫폼인 레드햇 오픈시프트(Red Hat OpenShift)가 다양한 산업 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의 주요 역할을 맡게 됐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에 더 많은 선택지를 가져온 마이크로소프트와 파트너십을 포함해 여러 의미있는 파트너십들을 맺었다.

레드햇과 IBM의 결합에서도 주요 역할을 수행하여 레드햇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유지하며 확장 및 가속화에 주력했다. 

신임 폴 코미아 레드햇 CEO는 “레드햇에 합류했을 당시만 해도 리눅스와 오픈소스가 세계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였지만, 이는 현실로 이뤄졌다. 우리 산업에서 일어나는 변화들은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제시하기 때문에 매우 흥미진진하다. 그 어느 때보다 더 큰 기회가 기다리고 있는 레드햇과 함께 고객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혁신의 최전선에서 레드햇을 이끌게 돼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짐 화이트허스트 사장은 임기 동안 IT 산업 내 레드햇의 확장과 영향력 확대를 주도했다. 

2008년 회계 연도에 레드햇은 5억 달러(한화 약 6119억원)였던 매출을 30억 달러(한화 약 3조6717억원)로 성장시켰으며, 2019년에는 IBM에 340억 달러(한화 약 41조 6126억원)에 인수됐다. 

레드햇은 화이트허스트 CEO의 리더십을 통해 포브스가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에 6번 이름을 올렸으며, 포춘지의 ‘가장 존경받는 기업(The Most Admired Companies)'으로 2019년 및 2020년에 연이어 선정되기도 했다. 

IBM 사장으로서의 역할과 더불어, 화이트허스트 사장은 현 IBM CEO인 아빈드 크리슈나(Arvind Krishna)의 뒤를 이어 레드햇 회장(Chairman)으로 선임됐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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