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박대연 티맥스그룹 회장은 31일, 31일 아이플렉스광주에서 ‘티맥스인공지능개발센터’ 광주법인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출처 : 티맥스그룹 제공)

티맥스그룹(회장 박대연)이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와 지난 3월 5일 업무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아이플렉스광주’에 ‘티맥스 인공지능 개발센터’ 광주 법인을 설립하고 개소식을 31일 가졌다.

그동안 티맥스그룹은 AI와 클라우드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판단, 8년의 연구개발엔 나서 지난2019년 ‘통합 클라우드 스택’을 선보인 바 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월 29일,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AI산업융합사업단을 발족시켜 본격 운영 중이다.

티맥스그룹을 비롯한 AI 전문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광주 법인을 설립하는 등 광주 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매진해왔다.

이번 개소식은 티맥스그룹이 광주광역시의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조성 1호 AI 기업이라는 성과를 선포한 유의미한 행사다. 

티맥스그룹은 이에 따라, ‘티맥스 인공지능 개발센터•부설연구소’ 광주 법인 설립으로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인재 양성 등 광주 AI 생태계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이며,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줄 것으로 준비중이다.

이용섭 광주광역시 시장은 “아이플렉스광주에서 티맥스 연구원의 수많은 상상력과 도전이 큰 성취로 연결될 수 있도록, 시는 다양한 지원을 통해 혁신적인 인공지능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AI 일자리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대연 티맥스그룹 회장은 “티맥스는 올해 클라우드와 AI를 중심으로 새롭고 다양한 사업을 많이 시작하고 있다”며 “티맥스 인공지능 개발센터 광주 법인 개소도 그 일환으로, 현재의 AI 한계를 극복한 티맥스만의 ‘클라우드 AI’를 통해 누구나 바라는 새로운 AI 세상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