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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삼성화재 보험 원수사’, IT 구축 핵심은…30일 제안 마감, 4월 2일 제안설명회…삼성, SK 경쟁 예고
김동기 기자  |  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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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24  19: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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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을 선언한 카카오페이와 삼성화재 합작법인의 IT구축 요건은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자바-오픈소스 시스템으로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신설 법인은 손해보험사의 기본적인 비즈니스 업무시스템도 구축한다.

24일 카카오페이 및 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 ‘카카오페이-삼성화재 보험 원수사(보험회사) 시스템 구축’ 사업자 선정 관련 제안요청서가 배포됐다. 

삼성SDS, SK(주) C&C, 메타넷글로벌 등이 경쟁에 나설 것으로 예측된다. 

‘카카오페이-삼성화재 보험 원수사’는 채널·상품·보상 등 고객경험 전반의 실질적 개선을 위해서는 플랫폼 뿐만 아니라 디지털·모바일에 특화된 전문보험사를 출범 배경으로 한다. 

이에 따라, ‘카카오페이-삼성화재 보험 원수사’는 가계성 보험의 사각지대, 빠르게 확산 중인 공유경제시장, 카카오의 제반 서비스와 연계돼 새롭게 대두되는 보험 니즈 등 신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소액·다건 보험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기적으로 ‘카카오페이-삼성화재 보험 원수사’는 건강(실손)보험 영역에서도 차별적 상품·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카카오페이-삼성화재 보험 원수사’는 이에 따라, ▲고성능&고가용 시스템 구축 ▲고객 데이터 보호를 위한 보안 시스템 구축 & 장애 복구 체계 구축 ▲보험 밸류 체인(Value Chain)에 따른 코어(Core)시스템 구축 ▲정보계/대외계 등 보험 시스템 구축 등이 추진 목표라고 밝혔다.<그림 ‘카카오페이-삼성화재 보험원수사 IT구축 목표시스템 구성’ 참조>

   
▲ 그림 ‘카카오페이-삼성화재 보험원수사 IT구축 목표시스템 구성’.(출처 : 카카오페이 배포 RFP 일부 내용 발췌)

◆주요 범위는 = 디지털 전문 손해보험사라는 특징에 따라, ‘카카오페이-삼성화재 보험 원수사’ 비즈니스 개발 범위는 채널, 보험상품 처리, 통합 컴플라이언스, 재무회계, 마감/통계, 총무/전자결재 등이다. 

공통 업무 구축 요건으로는 연관시스템 인터페이스 개발, 통합 계정권한 관리시스템 등이고, EDW를 기반으로 하는 정보계 시스템도 이번 사업의 범위다.

채널계시스템은 고객채널, 고객센터(상담), 제휴채널(파트너, 보상협력사 채널), 대외계(다수의 대외 기관 업무 송•수신, 정보확인, 계약관리 등 통합 인터페이스 구축) 등이 업무범위다.

보험상품 처리에는 ▲고객관리(개인 및 기업고객에 대한 고객 정보, 등급, 멤버쉽, 행동정보 발생/수집 등의 일원화된 고객 통합관리시스템 개발) ▲상품관리(상품 팩토리 모델을 기반으로 보험상품 정보 통합관리 제공) ▲일반 보험업무 관리(일반보험의 계약-UW-계약관리-보상 전체 코어 프로세스 처리 시스템. 신규 법인의 고객∙채널∙프로세스에 적합한 신계약, 심사 관리, 계약 관리, 보상 등 프로세스 설계 후 신규 구축하되, 기업 보험은 필수 기능만 적용) ▲자동차 보험업무 관리(개인용 및 대리운전자 자동차보험의 신계약(설계)-U/W-계약관리-보상 전 프로세스 처리 시스템. 계약설계 ~ 계약관리는 재 설계 후 신규 구축하고, 보상관리는 기존 업무 중 필수 업무만 적용해 간소화 구축,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가입~보상 서비스가 가능한 디지털 보험 시스템 구축) ▲계약(가입설계, 보험료 계산, 심사, 계약체결, 계약유지 및 변경, 갱신, 마감 등) ▲보상영역(사고접수, 사고조사, 보험금 계산 및 지급, 종결 후 안내 및 사후관리, 협력사 및 CA 관리, 기타 클레임 관련 업무) 등이 개발 대상이다. 

통합 컴플라이언스는 감사 및 준법감시, 자금세탁방지(AML), 이상거래탐지(FDS) 등을 개발한다. 

도입대상 소프트웨어는 ▲프레임워크-개발·운영 ▲FEP-대외채널 통합 ▲메타데이터-데이터 모델링 도구, 영향도 분석-앱 영향도 분석) ▲형상관리 솔루션-깃허브 엔터프라이즈(GitHub Enterprise) 사용 예정 ▲ETL-데이터 이관 솔루션(스쿠프-Sqoop 사용 예정) ▲배치 스케줄러-배치시스템 통합관리 ▲SSO/EAM-전사 권한관리 ▲FDS-부정탐지 시스템(자체개발 또는 수행사 패키지 제안) ▲감사 및 준법, AML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자체개발 또는 수행사 패키지 제안) 등이다. 

◆주요 기술적 특징은 = ‘카카오페이-삼성화재 보험 원수사 시스템’은 퍼블릭 클라우드 구축을 전제로 하되, 인프라 구축은 카카오페이가 직접 나서 연간 5만건 계약을 목표로 구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카카오페이-삼성화재 보험 원수사 시스템’은 전체 서버의 OS는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OSS로 구축한다.

자바(JDK 1.8이상), 스프링 및 스프링에서 파생된 프레임워크을 기반으로 코어시스템, 정보계 모두 리눅스를 도입한다.

데이터베이스는 MySQL, 웹애플리케이션 서버는 톰캣(Tomcat) 또는 엔진엑스(Nginx)를 도입하고, 코어시스템 DB는 액티브-액티브 클러스터링, 메인센터와 DR센터는 액티브-액티브로 구축한다. 

모든 어플리케이션은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쿠보네티스 클러스터(Kubernetes Cluster)에서 구동 가능한 컨테이너(Docker)로 패키징을 기본으로 한다.

CI(Continous Integration)/CD(Continous Delivery), 즉 소스코드 통합 및 자동배포는 깃허브 엔터프라이즈(GitHub Enterprise)와 젠킨스(Jenkins) 사용한다고 ‘카카오페이-삼성화재 보험 원수사’는 밝혔다. 

이번 시스템 구축은 오는 4월 사업자 선정 후 2021년 3월 가동을 목표로 한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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