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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네트워크
LG U+, 홍콩 PCCW그룹에 ‘5G VR콘텐츠’ 수출‘K팝 음악방송 콘텐츠’ 등 총 120여편
김동기 기자  |  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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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22  09: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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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와 홍콩 PCCW그룹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가입자 430만명을 보유한 홍콩텔레콤에 LG유플러스가 제공중인 5G VR콘텐츠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 19로 인해 양측 임원들이 만나 체결식 등 공식 행사를 할 수 없어 온라인으로 성사됐다. 사진은 온라인으로 이뤄진 양해각서 체결 후 LG유플러스 김준형(사진 왼쪽) 5G서비스그룹장과 최윤호 AR/VR서비스담당 모습.(출처 :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 www.uplus.co.kr)와 홍콩 PCCW그룹(대표 자니스 리-Janice Lee, http://www.pccw.com/)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가입자 430만명의 홍콩텔레콤에 ‘5G VR콘텐츠’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 19’로 인해 양측 임원들은 체결식 등 공식 행사는 할 수 없어 이메일로 계약서를 주고 받았다.

지난 2019년말 PCCW 대표 자니스리 방한 이후 두 회사는 곧바로 콘텐츠 공급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왔으며, 코로나 19로 출장이 불투명해지자 컨퍼런스 콜과 화상회의 등 온라인으로 계약을 성사시켰다.

PCCW그룹 계열사 홍콩텔레콤(HKT)은 홍콩 통신기업으로, 연간 333억 홍콩 달러(약 55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홍콩텔레콤’은 홍콩뿐만 아닌 중국 본토를 비롯, 전세계 3000개의 도시, 140여개국에서 통신망을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제휴에 따라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U+VR 내 K팝 음악방송 등 총 120여편의 VR콘텐츠를 홍콩텔레콤에 먼저 제공하게 된다.

자니스 리 PCCW그룹 대표는 “5G 시대를 앞둔 홍콩에서 LG유플러스와 제휴를 통해 VR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5G 시대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준형 LG유플러스 5G서비스그룹장은 ”해외 통신사와 적극적으로 제휴를 추진해 5G가 구축되는 모든 나라에서 LG유플러스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의 이번 5G 콘텐츠 수출은 작년 하반기 차이나텔레콤에 5G콘텐츠와 솔루션을 수출한 이후 연이어 거둔 성과다.

지금까지 5G 통신장비나 스마트폰, 네트워크 기술이 해외 통신사업자에 제공된 적은 있었지만 5G 솔루션과 콘텐츠가 제공된 적은 없었다.

2019년 4월 LG유플러스가 5G 상용화와 함께 선보인 모바일 몰입형 VR 서비스 U+VR은 차세대 스트리밍 포털로, 3D 입체, 4K UHD 비디오 형태의 게임, 공연, 만화, 라이브 스포츠, 영화, 여행 등 1500여개 이상의 V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지난 2월 5G 핵심 서비스 U+VR은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가 주관하는 글로벌 모바일 어워즈에서 모바일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혁신상(Best Mobile Innovation for Media and Entertainment)을 수상했다.

한편 LG유플러스에는 미국 AT&T, T모바일을 비롯 영국 보다폰, 일본 KDDI, 핀란드 엘리사 등 전 세계의 통신사가 방문해 5G 네트워크 구축 경험과 노하우 및 콘텐츠 등 상용화된 사업 모델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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