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0.4.5 일 09:59
통신·네트워크
KT, ‘기지국 트윈’ 개발 완료옥상 기지국 정보 AR로 측정 가능해져
김동기 기자  |  kdk@bikorea.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3.19  16:15:5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KT가 멀리 떨어져 있는 5G 기지국(안테나) 구축 정보를 증강현실(AR) 기술로 측정하는 솔루션 ‘기지국 트윈(Twin)’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상에 있는 KT 연구원들이 건물 옥상에 설치된 5G 기지국의 각도와 높이를 기지국 트윈을 이용해 측정하는 모습.(출처 : KT 제공)

KT(회장 황창규 www.kt.com)가 멀리 떨어져 있는 5G 기지국(안테나) 구축 정보를 증강현실(AR) 기술로 측정하는 솔루션 ‘기지국 트윈(Twin)’을 개발·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엔지니어가 직접 옥상까지 올라가지 않고도 기지국의 각도를 알 수 있게 됐다.

KT는 ‘코로나 19’ 이슈로 다수 직원들이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5G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고자, 기지국 트윈을 보다 빠르게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기지국 트윈’은 5G 기지국의 증강 현실화면(이미지)과 스마트폰에 탑재된 ‘관성 측정 장치(Inertial Measurement Unit, IMU)’ 센서 값을 ‘포즈 추정(Pose Estimation) 서버’로 분석해 현장에 설치된 기지국의 경사각과 방향각 및 설치된 높이 값을 도출해 내는 기술이다.

개발 과정에 중소 업체 ‘버넥트(VIRNECT)’가 KT와 협업했다.

통신사가 무선 서비스를 끊김 없이 전달하기 위해서는 주변 환경을 고려한 기지국의 각도와 높이 등 구축 정보가 정교하게 관리돼야 한다.

외부 요인으로 기지국의 위치나 방향이 변하면 무선 통신 서비스 반경이 옆 기지국과 겹치거나 좁아져 음영지역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

현재는 엔지니어가 장비에 직접 접근해 기지국 구축 정보를 측정한다.

이 방식은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건물 옥상 등 높은 위치에 설치되는 기지국 특성 상 위험한 환경에서 작업이 진행돼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기지국 트윈’은 실시간으로 추출한 5G 기지국 구축 정보를 데이터 저장 서버에 자동으로 업데이트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엔지니어가 사무실에 복귀하지 않고 측정부터 기록까지 모든 작업을 현장에서 처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예컨대, KT가 진행한 기지국 트윈 현장 검증 결과, 엔지니어가 약 30m 이상 떨어진 기지국의 구축 정보 값을 측정했을 때 경사각은 평균 1도, 방향각은 평균 7도 내외의 편차만이 발생했다.

덧붙여 KT는 엔지니어가 건물 옥상 위로 올라가 나침반과 각도 게이지로 5G 기지국의 구축 정보를 측정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10여분인데 기지국 트윈을 이용하면, 평균 3분만에 모든 값을 측정하고 저장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종식 KT 융합기술원 인프라연구소장 상무는 “5G 서비스 체감 품질을 높이기 위해 향후 디지털 트윈 구축을 통한 원격 기지국 관리 기술, AI기술을 비롯한 다양한 최신 기술들을 5G 네트워크 운용 업무에 적극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 저작권자 © BI 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동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금융권 ‘오라클 리스크’ 대책 마련 분주…KB도 갈등
2
OK저축은행, 차세대시스템 구축 RFP 발송
3
“난파선에 올라탄 선장”…“오히려 그게 더 좋아”
4
KT, 신임 구현모 대표 선임
5
LG유플러스-쌍용차-네이버, ‘인포폰’ 출시
6
LG유플러스-세이프티랩-다우코리아, MOU
7
KT, ‘아이엠 슈퍼브이알’ 후원
8
SC제일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 개편
9
KT, '코로나 19' 대응 멤버십 혜택 강화
10
‘티맥스 인공지능 개발센터’ 광주 법인 설립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5길 13, 904(여의도동 유창빌딩)| Tel: 02-785-5108 | Fax 02-785-5109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주)비아이코리아닷넷 | 대표이사 : 김동기 | 사업자 등록번호:107-87-99085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동기
등록번호 : 서울 아01269 | 등록일자 : 신고일자 2008.10.22 | 발행인:김동기 | 발행일자:2010.06.01 | 편집인 : 김동기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동기
Copyright © 2012 BI KOREA.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