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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E, 컨테이너 플랫폼 정식 버전 출시베어메탈 및 가상머신 모두 포함
김동기 기자  |  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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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17  15: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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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상 

클라우드 기술과 함께 확산되는 컨테이너는 운영체제(OS) 레벨 가상화 기술로, 하드웨어 가상화 ‘가상머신(Virtual Machine; VM)’과 다르며, 보다 경량화 돼 있다. 

컨테이너는 마이크로서비스(Microservice), 전통적인 애플리케이션, 개발에서 운영까지 일관된 배치 그리고 물리적 및 가상화 환경뿐 아니라 클라우드 간 애플리케이션 이식성을 지원하기 때문에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중요하다. 

즉, 컨테이너는 가상머신처럼 자원 격리를 통한 효율적인 자원 활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가상머신 대비 한층 경량화된 자원 사용으로 보다 민첩하고 유연한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한국HPE(대표 함기호)는 17일 본사 발표를 인용, 2019년 11월 선보인 ‘HPE 컨테이너 플랫폼(Container Platform)’의 정식 버전(GA)을 출시했다.

정식 버전을 선보이는 ‘HPE 컨테이너 플랫폼’은 100% 오픈소스 쿠버네티스를 활용한 엔터프라이즈용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어플리케이션(cloud-native application)’과 기존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non-cloud-native application)’을 모두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운영 환경 또한 베어 메탈(bare-metal) 또는 가상머신(virtual machines) 모두를 포함, 데이터 센터는 물론 퍼블릭 클라우드 그리고 엣지 컴퓨팅까지 관계없이 구동된다.

더불어, HPE는 인공지능, 머신러닝, 딥러닝, 데이터분석, 엣지컴퓨팅 및 사물인터넷 (IoT)와 같은 데이터 중심 어플리케이션 워크로드를 위한 구성 사례들과 함께 고객의 인프라 환경 개선을 위한 새로운 프로페셔널 서비스를 소개했다.

   
▲ 한국HPE에 한국에 정식버전 출시를 알린 'HPE 컨테이너 플랫폼'.(출처 : 한국HPE 제공)

◆클라우드 확산과 맞물린 컨테이너 수요 증가 = 컨테이너 도입 단계에서 많은 기업은 클라우드 기반의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로 전환이 용이한 ‘스테이트리스 워크로드(stateless workload)’를 도입해왔다. 

그럼에도 기업이 사용하고 있는 대다수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은 ‘모놀리식(monolithic)’, ‘스테이트풀’ 또는 비클라우드 기반 워크로드를 필요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계를 맞이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은 엔터프라이즈급 보안성을 갖춘 퍼시스턴트 데이터 스토리지를 유지하면서도 어플리케이션 현대화 및 컨테이너화가 가능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최근에는 베어메탈 환경에서 엔터프라이즈급 스케일의 컨테이너를 구동할 수 있기 때문에 과거처럼 가상머신 컨테이너를 이용하는 온프레미스 쿠버네티스를 도입하지 않고도 불필요한 오버헤드 감소, 유료 가상화 포맷 사용 등 ‘록인(Lock-in) 효과 최소화’, ‘vTax’ 같은 불필요한 가상화에 쓰이는 라이센싱 비용을 최소화 등 우수한 이점을 얻을 수 있다.

◆실제 구축 사례를 활용한 설계 = ‘HPE 컨테이너 플랫폼’은 AI, 머신러닝, 딥러닝, 데이터 분석, 엣지 컴퓨팅, IoT 등 데이터 집약적 어플리케이션 워크로드를 포함하는 광범위한 구축 사례를 활용, 적합한 엔터프라이즈 컨테이너화를 위한 요건을 충족시킨다.

HPE는 하이브리드 IT 제품과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통해 소프트웨어의 구축을 지원하고, HPE 컨테이너 플랫폼의 기능을 향상시킨다.

아울러 HPE인프라에서 워크로드 최적화된 구성을 위한 청사진을 제공하며, 여기에는 HPE 아폴로(HPE Apollo)상의 AI, 머신러닝, 딥러닝 및 데이터 분석 워크로드, HPE 엣지라인(HPE Edgeline)상의 엣지 분석 및 IoT 워크로드, HPE 시너지(HPE Synergy)상의 데브옵스(DevOps) 워크로드와 CI/CD 파이프라인이 포함된다. 

덧붙여 ‘HPE 컨테이너 플랫폼’은 쿠버네티스를 통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구축을 위한 HPE 클라우드 볼륨(HPE Cloud Volumes)과 HPE 컨테이너 스토리지 인터페이스 드라이버(HPE Container Storage Interface Driver)등 스토리지 솔루션과 호환이 가능하다.

‘HPE 컨테이너 플랫폼’은 베어메탈 환경에서 컨테이너를 구동, 비용과 복잡성을 현저하게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가상머신 및 클라우드 인스턴스 구축시의 유연성을 제공한다.

기업은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성능, 안정성을 지닌 쿠버네티스를 구현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나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베어메탈 환경에서 컨테이너를 직접 운영해 가상화와 고가의 하이퍼바이저 라이센스에 대한 수요를 최소화하여, 비용 절감, 효율성 향상, 가동률 향상, 어플리케이션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 ‘HPE 컨테이너 플랫폼’과 ‘베어메탈 컨테이너’의 장점 -

◆베어 메탈상에서 컨테이너화 된 애플리케이션의 구축과 구동은 전체 부팅 프로세스 및 가상머신의 게스트 OS를 실행시킬 필요가 없어, 개발과 운영의 속도를 향상시키고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시킨다.

◆각 게스트 OS를 실행하는 가상머신의 실행이 불필요해짐에 따라, 이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RAM, 스토리지 및 CPU 리소스와 관련 데이터 센터 비용을 감소시킨다.

◆가상화된 환경의 관리 체계 및 컨테이너용 쿠버네티스 오케스트레이션 환경 구성이 불필요해짐에 따라 오케스트레이션 단계가 생략된다.

◆다수의 게스트 OS 복사본 및 이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했던 CPU, 메모리 및 스토리지 등의 요구 사양을 제거, 한정된 물리적 호스트에서 가상머신보다 더 많은 컨테이너를 실행할 수 있다.

◆머신러닝 알고리즘이 포함돼 높은 컴퓨팅 성능이 필요한 분석 및 AI 워크로드의 머신러닝 모델 교육을 베어 메탈에서 실행하면 결과 출력 속도를 높이고 처리량을 높일 수 있다.

HPE는 최근 인수한 ‘블루데이타(BlueData)’와 ‘맵알(MapR)’이 보유한 검증된 기술을 결합시켜 ‘HPE 컨테이너 플랫폼’을 완성시켰다.

이에 따라 ‘HPE 컨테이너 플랫폼’은 블루데이타의 소프트웨어 ‘컨테이너 관리 컨트롤 플레인(Container Management Control Plane)’과 맵알의 분산파일 시스템을 퍼시스턴트 스토리지를 위한 통합 데이터 패브릭 소프트웨어를 하나의 솔루션으로 제공한다. 

린 칼보(Lynn Calvo) GM파이낸셜(GM Financial) 이머징 데이터 기술 부문 AVP는 “GM파이낸셜은 ‘HPE 컨테이너 플랫폼’도입을 통해 신용 위험 분석 및 고객 경험 향상을 비롯한 다양한 구축 사례속의 머신러닝 및 데이터를 멀티테넌트 하이브리드(multi-tenant hybrid) 클라우드 아키텍처상에서 분석하고, 컨테이너화 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쿠마 스리칸티(Kumar Sreekanti) HPE 하이브리드 IT 사업부 상무 겸 최고기술책임자는 “규모가 큰 환경에도 쿠버네티스를 기반으로 한 ‘HPE 컨테이너 플랫폼’의 소프트웨어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속도를 향상시키고, 가상머신 및 클라우드 환경에서 구동되는 베어 메탈상에 컨테이너를 실행함으로써 비용을 감소시킨다”고 설명했다.

스리칸티 책임자는 이어 “HPE는 오픈소스 쿠버네티스 커뮤니티와 컨테이너의 멀티테넌시(multi-tenancy), 보안 및 영구 데이터 스토리지를 위한 자체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해 혁신을 꾀하고 있다”며 “HPE 컨테이너 플랫폼은 머신러닝에서부터 CI/CD 파이프라인을 아우르는 대규모 쿠버네티스 클러스터의 컨테이너 구축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고 말했다.

◆프로페셔널 서비스 = HPE 포인트넥스트(HPE Pointnext) 서비스는 컨테이너화를 위한 전문가 자문, 구축, 교육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HPE 컨테이너 플랫폼’을 위한 새로운 설계, 구현 및 운영 서비스를 사용하면 보다 빠르게 컨테이너화가 가능하고 컨테이너 시스템 도입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 및 생산 시간을 감축시킨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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