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0.7.15 수 16:22
금융IT
‘구관이 명관(?)’, 교보생명 ITO IBM 우선협상에…계약 완료 후 올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 3년간 운영
김동기 기자  |  kdk@bikorea.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1.19  17:11:2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박빙의 승부였다.

교보생명(회장 신창재)의 2기 ‘넥스트 ITO’ 구축 사업은 한국IBM(대표 장화진)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6일, 교보생명은 우선협상 대상 사업자로 이같이 결정됐다며, 계약 완료 후 올 10월부터 오는 2023년 9월까지 3년간 한국IBM의 IT인프라에 대한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 교보생명 ITO 발자취 - 

√ 2006년 4월~2016년 3월까지 10년 1기 ITO 시작 : 수행사 - 한국IBM
√ 2016년 4월~2019년 3월까지 3년 연장 계약 : 수행사 - 한국IBM
√ 2019년 9월까지 6개월 연장 계약 : 수행사 - 한국IBM
√ 2020년 3월까지 6개월 연장 계약 : 수행사 - 한국IBM
√ 2020년 9월까지 6개월 연장 계약 : 수행사 - 한국IBM
√ 2020년 10월~2023년 9월까지 3년간 2기 ITO 시작 : 수행사 - 한국IBM 우선협상

애초 교보생명은 2018년 2월, 2기 ITO 사업자 선정 1차 진행 과정에서도 7년을 놓고 사업자 선정을 추진한 바 있다. 

그러나, 보험시스템 ‘V3’의 가동이 늦어지며 2기 ITO 기간도 3년으로 짧아졌다는 후문이다. 

ITO 운영비용은 연간 100억원 규모로, 3년간 300억원 안팎이 될 전망이다. 

교보생명 2기 ITO는 ▲보험시스템 V3 이후 IT인프라의 안정적인 운영 ▲IT 환경변화에 유연한 대응 체계 구축 및 역량 확보 ▲ITO 계약관리 선진화 및 서비스 품질 향상 등을 그 방향성으로 한다.

이에 따라, 2기 ITO 서비스는 ▲서버(스토리지 포함) 운영 및 관리 ▲네트워크 운영 및 관리 ▲재해복구 서비스 운영 ▲IT 인프라 자산 구매(Refresh) ▲통합 유지보수(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전체) 등이 대상이다. <그림 ‘교보생명 2기 ITO 서비스 범위(statement of Work)’ 참조>

   
▲ 그림2 ‘교보생명 2기 ITO 서비스 범위’.(출처 : 교보생명 배포 RFP 일부 내용 발췌)

교보생명은 그러나, 지난 2019년 9월 보험시스템 V3 가동에 따라 메인프레임 운영 및 관리, 엔드유저 서비스(EUS, End User Service-OA기기 및 헬프데스크 서비스), 데이터센터 중 상면 및 기반 설비는 이번 사업의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덧붙여 교보생명은 자체 IT계획에 따라 추가 도입되는 모든 IT 인프라 자산 및 운영 서비스를 포함한다. 

예를 들어, ▲현재 운영되는 모든 IT 인프라(현 KT 소유자산 인수 제외) ▲현재 진행중인 IT프로젝트에서 도입될 IT인프라 ▲IT 계획에 따라 도입될 IT인프라 ▲기타 단기적 필요에 의해 도입되는 IT 인프라 등이다. 

덧붙여 IBM 우선협상 대상 사업자 선정으로 교보생명은, 과거 IBM으로 이전시켰던 인력을 다시 옮기지 않아도 되는 편의를 보게 됐다. 

2006년 1기 ITO 사업 당시 교보측은 자사 인력 중 IT인프라 운영 부문 인력 30여명을 IBM으로 이전시킨 바 있고, IBM측에서 10여명의 인력을 추가 지원받고 있었다. 

지난 2019년, 차세대 보험시스템 ‘V3’ 가동 후 양측의 인력지원에 다소 조정이 있었지만, ITO 사업자가 변경될 경우 교보측에서 옮겨간 직원들을 다시 입사시켜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 

교보생명의 이번 결정으로, 고용불안 요인이 없어진 것. 

한편, 경합에 나섰던 LG CNS의 고심도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 IT부문 클라우드 이전 사업 수주로 상승세를 그리던 LG CNS는 ABL생명, 교보생명 등 사업에서 잇따라 고배를 마시게 됐다. 

특히, ABL생명은 LG가 현재 ITO 운영 사업자라는 점에서, 교보생명은 차세대 보험시스템 ‘V3’ 수행사업자였다는 점에서 두고두고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 저작권자 © BI 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동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삼성SDS 産銀 ITO 수주, 홍원표 대표가 결정적(?)
2
티머니-갤럭시아컴즈, 업무협약 체결
3
이통3사-농협은행-아톤, 업무협약 체결
4
삼성, 코로나19 대응 하계휴가 운영 가이드 마련
5
‘오라클 전용 리전 클라우드 앳 커스터머’ 출시
6
한국IBM-롯데홈쇼핑, ‘수요예측 모델’ 협업
7
“재난지원금 영향, 2분기 스미싱 신고 92% 늘어”
8
슈나이더 일렉트릭, ‘투모로우 라이징 펀드’ 운영
9
KT, ‘구독형 포토북’ 출시
10
‘U+tv’, 상반기 가장 즐겨 본 영화 ‘기생충’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5길 13, 904(여의도동 유창빌딩)| Tel: 02-785-5108 | Fax 02-785-5109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주)비아이코리아닷넷 | 대표이사 : 김동기 | 사업자 등록번호:107-87-99085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동기
등록번호 : 서울 아01269 | 등록일자 : 신고일자 2008.10.22 | 발행인:김동기 | 발행일자:2010.06.01 | 편집인 : 김동기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동기
Copyright © 2012 BI KOREA.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