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0.1.22 수 06:24
뉴스
“국내 자산가, 기대자산 평균 15억 이상”SC그룹 주관 작년 7~8월 설문 조사 발표
김동기 기자  |  kdk@bikorea.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1.13  09:55:1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우리나라 자산가들이 저축과 투자 등으로 모아가는 순자산의 최고치는 1인당 평균 약 15억 7000만원(140만 달러) 수준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SC제일은행(은행장 박종복)은 모기업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과 함께 서울과 부산에 거주하는 자산가 1000명을 대상으로 저축 및 투자 습관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 이같이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각 개인의 순자산이 최고치에 달하는 60세에 1인당 ‘기대자산(Wealth Expectancy•총 순자산)’은 140만 3000달러(15억 6904만원)로 추정됐다.

우리나라 자산가 그룹의 세부 계층별 기대자산 수준은 ▲신흥 부유층 40만 4000달러(4억 5181만 원) ▲부유층 81만 9000달러(9억 1593만원) ▲초부유층 298만 6000달러(33억 3939만 원)으로 전망됐다.

국내 자산가들이 저축과 투자를 통해 달성하려는 최우선 재무 목표(복수 응답)의 경우, 신흥 부유층은 자녀 교육(25%)과 토지 매입(22%), 부유층은 투자자산 매입(22%) 및 토지 매입(22%), 초부유층은 토지 매입(31%)과 은퇴 대비(29%) 등이 꼽혔다.

이같은 재무 목표 달성을 위해 활용하는 금융 상품(복수 응답)의 경우, 신흥 부유층과 부유층은 보통예금(56%, 47%), 정기예금(61%, 46%) 등 전통적인 저축 상품이 주를 이룬 반면, 초부유층은 저축 상품을 포함해 여러 금융 상품을 비중 있게 두루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무 자문을 받거나 투자 정보를 얻는 행태(복수 응답)에서도 자산가 그룹의 세부 계층 간에 차이가 났다.

신흥 부유층은 은행•금융회사 웹사이트(35%)에 대한 의존도가 가장 높은 반면 부유층(38%)과 초부유층(39%)은 자산관리사•투자전문가를 가장 적극적으로 이용했다.

특히 초부유층은 온라인 포럼•블로그(35%)와 신문•잡지(31%) 활용도에서 다른 계층들과 큰 격차를 보였다.

온라인 금융 상품•서비스 이용 행태(복수 응답)의 경우, 신흥 부유층(41%)과 부유층(38%)은 은행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에 가장 의존하고 있는 반면, 초부유층은 온라인 증권중개인(48%)와 소셜 트레이딩(39%) 활용도가 가장 높았다.

삶의 질과 행복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복수 응답)의 경우, 세부 자산가 그룹 모두 경제적 안정(47~53%)과 건강 유지(41~43%)를 최우선으로 꼽았다.

장호준 SC제일은행 리테일금융총괄본부 부행장은 “이번 조사에서 전망한 국내 자산가 그룹의 기대자산은 현재의 소득 규모와 저축•투자 패턴 등을 분석해 산출한 수치로 실질적인 노년의 자금 수요에 못 미치는 수준이며, 이는 다른 나라 투자가들과 비교할 때 금융 투자에 대한 조심스러운 성향에도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SC제일은행은 고객의 소득과 니즈, 재무 목표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선진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안정적인 노후를 함께 준비하는 신뢰 받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조사는 SC그룹 주관으로 지난 2019년 7~8월 한국을 비롯해 홍콩, 대만,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 파키스탄, UAE, 케냐 등 아시아•아프리카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10개 국가에서 자산가 그룹(Wealth Creator)에 속하는 1만 명(국가별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 그 결과는 ‘2019 기대자산 보고서’에 담겼다.

이번 보고서에서 저축 및 투자를 할 수 있는 가처분 소득을 가진 자산가 그룹은 월 소득 수준 또는 보유 운용(금융) 자산 규모에 따라 신흥 부유층(Emerging Affluent), 부유층(Affluent), 초부유층(High-Net-Worth Individuals•운용 자산 100만 달러 이상-한화 약 11억원 이상) 등 3개 계층으로 세분화됐으며, 응답자들의 순자산이 최고치에 이르는 시기는 60세로 가정됐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 저작권자 © BI 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동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구관이 명관(?)’, 교보생명 ITO IBM 우선협상에…
2
삼성전자, ‘갤럭시 A10e’ 출시
3
KT, 2020년 조직개편 단행
4
LG유플러스, ‘카카오 리틀 프렌즈폰3’ 출시
5
MS, ‘2020년대 10가지 테크 정책 이슈’ 발표
6
LG유플러스, ‘U+아이들나라’ 개장
7
LG유플러스-LG헬로비전, 공동 임원워크샵
8
기업은행, 사상초유 휴·복직자 인사만…
9
“올해 5G 기술 이용 IoT, 블록체인 등 주목”
10
‘MS 이그나이트 더 투어’ 개최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5길 13, 904(여의도동 유창빌딩)| Tel: 02-785-5108 | Fax 02-785-5109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주)비아이코리아닷넷 | 대표이사 : 김동기 | 사업자 등록번호:107-87-99085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동기
등록번호 : 서울 아01269 | 등록일자 : 신고일자 2008.10.22 | 발행인:김동기 | 발행일자:2010.06.01 | 편집인 : 김동기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동기
Copyright © 2012 BI KOREA.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