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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구글, AR콘텐츠 ‘협력’검색 서비스에서 AR 3D이미지 노출 등
김동기 기자  |  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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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12  11: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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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 www.uplus.co.kr)는 지난 7~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0’에서 구글과 AR콘텐츠 분야에서 협력을 공식화했다고 12일 밝혔다.

두 회사는 AR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출자하는 AR콘텐츠 펀드를 즉시 조성하고, AR콘텐츠의 제작 및 글로벌 공급에 공동 협력키로 했다. 

   
▲ LG유플러스는 지난 7~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0'에서 구글과 AR콘텐츠 분야에서 협력을 공식화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미국 라스베가스 CES 2020에 참석한 하현회(사진 오른쪽) 부회장이 전시장에서 구글 주요 경영진을 만나고 있는 모습. (출처 : LG유플러스 제공)

◆구글과 VR에 이어 AR까지 실감형 콘텐츠 글로벌 협력 강화 = 두 회사는 지난 2019년부터 VR콘텐츠에 제작 및 공동 투자를 통해 LG유플러스의 VR전용 플랫폼 ‘U+VR’과 구글의 유튜브에 ‘K-콘텐츠’를 독점 공급해오고 있다.

아울러 LG유플러스와 구글은 2019년 9월부터 연간 1800만명이 이용하는 서울 지하철 6호선 공덕역에 5G 기반 문화공간 ‘U+5G 갤러리’ 선보여 시민에게 AR로 문화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두 회사의 이번 제휴는 VR콘텐츠 분야 경험을 AR분야로 확장하고 구글과 공동 제작한 AR콘텐츠의 글로벌 공급에 적극적으로 나서 실감형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5G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는 공동 제작한 3D AR콘텐츠를 유플러스 이용객에게 한곳에서 모아서 볼 수 있도록 제공하고, 구글은 ’구글 검색’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의 통신사와 단말 제조사에 무관하게 서비스할 계획이다.

구글 검색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다양한 애니메이션 동작과 효과음 등은 LG유플러스 서비스로 제공, 서비스의 차별화를 둘 예정이다.   

향후 LG유플러스는 AR콘텐츠와 구글과 협력하는 독점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자체 서비스에 대한 차별화 뿐 아니라 실감형 콘텐츠 관련 생태계를 확장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콘텐츠 및 기술개발에 5년간 2조 6000억원 투자…실감형 콘텐츠 생태계 구축 = LG유플러스는 5G 가입자가 10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부터 관련 시장이 본격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AR, VR 등 5G 콘텐츠 육성과 발굴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AR, VR과 같은 5G 혁신형 콘텐츠 제작∙수급과 유무선 융복합 기술개발에 5년간 2조 6000억원의 투자를 집행한다.

이는 최근 5년 간 관련 분야에 집행한 연 평균 투자액 대비 두 배 가량 증가한 규모다.

덧붙여 VR, AR 기반의 실감형 콘텐츠를 모바일 뿐만 아니라 ‘대형’, ‘고화질’에 강점이 있는 TV 플랫폼으로 확장해 유선 이용객까지 5G 차별화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2019년에 5G 서비스를 위해 1만 9000여편까지 전용 콘텐츠를 확보하면서 AR을 적용한 엔터테인먼트, 교육, 홈트레이닝 콘텐츠와 VR을 접목한 공연영상, 게임, 웹툰 등 콘텐츠 발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덧붙여 LG유플러스는 실감형 미디어 콘텐츠를 기반으로 이를 응용한 연관 산업의 다양한 국내외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 확대하고 있다. 

2019년부터 360도 입체 촬영 제작 기술을 보유한 미국 8i사와 독점 제휴를 통해 4K 화질의 자체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AR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덱스터스튜디오와 멸종위기 동물을 선별해 실감형 AR 콘텐츠를 제작, 5G로 제공 중이다.

LG유플러스는 2020년, AR스튜디오 2호점을 선보여 실감형 콘텐츠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교육 콘텐츠 산업에도 진출한다. 

교육부와 협업으로 교과과정에 필요한 견학•체험 학습 등을 AR•VR을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학습하는 실감형 교육 모델을 만들어 교과로서만 보던 문화재와 지역명소, 동식물 등의 생생한 모습을 교실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어로 된 해외 명작동화와 유명 어린이 도서를 볼 수 있는 AR 도서관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이같은 성과로 지난해에만 미국 AT&T, T모바일을 비롯 영국 보다폰, 일본 KDDI, 핀란드 엘리사 등 전 세계 20여개에 달하는 통신사가 LG유플러스를 방문, 5G 네트워크와 AR, VR실감형 콘텐츠 등 상용화된 사업 모델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작년 해외 통신사업자에 AR과 VR 등 5G 콘텐츠와 솔루션을 수출키도 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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