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스(http://www.thalesesecurity.co.kr)가 자사의 ‘세이프넷 트러스티드 액세스(SafeNet Trusted Access)’ 솔루션이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의 전체 애플리케이션 제품군과 통합돼 멀티팩터 인증(Multi-Factor Authentication) 및 접근 관리(Access Management), 싱글 사인-온(Single Sign-On) 기능을 통해 고객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탈레스의 2019 접근 관리 인덱스(2019 Access Management Index)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응답 기업 중 절반 이상이 자사의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이 사이버 공격의 목표라고 답했다. 

1050명의 전 세계 IT 리더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따르면, 적절한 보안 기능을 탑재하지 못한 IoT 디바이스(54%), 포털 사이트(50%) 및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49%)이 사이버 공격의 주목표인 것으로 밝혀졌다.

‘세이프넷 트러스티드 액세스’는 사용자에게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일관된 로그 경험을 제공하고, IT 조직이 모든 애플리케이션 환경에서 오피스 365(Office 365)를 중앙 집중식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세이프넷 트러스티드 액세스’는 스마트 싱글 사인-온(Smart SSO) 기능을 탑재, 오피스 365및 기타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권한별 접근 및 단계적 인증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세이프넷 트러스티드 액세스’는 푸시, 하드웨어 토큰, SMS, 그리드, PKI를 포함하는 광범위한 멀티팩터 인증 옵션을 제공하며, 허가 받은 사용자만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가렛 베커(Garrett Bekker) 451리서치 수석연구원은 “보안이 클라우드의 장점을 누리고자 하는 기업의 최우선 과제로 떠오르고 있지만, 기존의 경계 기반(perimeter-based) 보안 접근법은 클라우드 보안에는 효과적이지 않다”며 “사용자를 인증하고 서비스 및 시스템, 데이터에 접근 권한을 갖고 있는 사용자를 관리하는 것이 클라우드 환경을 보호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프랑수아 라스니에(Francois Lasnier) 탈레스 접근 관리 솔루션 부문 부사장은 “세이프넷 트러스티드 액세스와 애저 액티브 디렉토리 및 오피스 365를 통합하는 일은, 기업이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멀티클라우드 등의 환경에 상관없이, 모든 MS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ID 관리, 데이터에 대한 접근 보안을 경제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포괄적인 방법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