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앱 코리아(대표 김백수)는 6일 본사 발표를 인용, 넷앱 ‘키스톤(Keystone)’이라는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 또는 구매 기업에게 유연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아시시 나드카르니(Ashish Nadkarni) IDC 인프라 시스템, 플랫폼 및 기술 그룹 부사장은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의 등장은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더욱 심각한 복잡한 환경을 초래했다. 예산 삭감, 인프라 오케스트레이션의 최적화 및 간소화, IT 구매의 경제성 등의 요구사항도 추가됐다. 넷앱은 유연한 소비 모델과 자동화 제품을 소개해 넷앱 제품 및 서비스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IT 리더들이 인프라 전체를 현대화, 모니터링,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고 전했다.

조지 쿠리안(George Kurian) 넷앱 CEO는 “클라우드는 고객 경험의 기준을 정한다. 넷앱은 데이터 패브릭 전략을 만들고 실제로 구현해 기업의 데이터 센터를 단순화하고 현대화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대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넷앱이 소개하는 새로운 솔루션들은 데이터 패브릭 전략의 확장이다. 데이터 패브릭은 데이터 인프라를 통합하고 단순화한다. 넷앱의 새로운 유연한 소비 모델은 비즈니스 레벨에 적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넷앱 키스톤(Keystone)…고객 경험 재창조 = 넷앱 키스톤은 온/오프프레미스에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 또는 구매 기업에게 유연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키스톤은 기업이 각자의 조건에 맞게 클라우드를 소비할 수 있도록 민첩성, 사용량별 과금 방식, 유연한 확장성, 운영상 단순성을 제공한다.

키스톤은 IT팀의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원하는 조건에 맞게 데이터 서비스를 유연하게 구동하고 구매할 수 있는 자유가 주어지는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세상의 요구사항들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업데이트된 포트폴리오 기능들 = 새로운 프로그램과 단순한 고객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넷앱은 새로운 제품 출시, 포트폴리오의 강화 및 통합을 포함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 에이아이옵스(AIOps) = 넷앱의 새로운 통합 솔루션 액티브 IQ와 클라우드 인사이트(Cloud Insights)는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 전체에서 실시간, 원클릭 문제 해결이 필요한 이슈를 위해 넷앱의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 레이크 IT 인프라 인텔리젼스에 접근이 가능하다.

- 데이터 보호 및 보안을 목적으로 구축한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 새로운 데이터 서비스는 정부, 방위, 사회 기반 시스템 등의 주요 산업의 보안과 규제 준수를 제공하고 어떤 클라우드 환경이든 상관없이 클라우드 데이터의 엔터프라이즈급 보호 및 티어링을 지원한다.

- 새로운 또는 전통적인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 새로운 플래시 스토리지 시스템 및 솔루션과 넷앱 온탭(ONTAP)의 업데이트된 기능은 광범위한 성능 옵션, 엔터프라이즈의 모던 애플리케이션 구동의 단순성을 제공한다. 

AFF 올SAN 어레이는 미드레인지에서 최고의 탄력성과 업계 최고의 성능을 제공한다.

- 클라우드에 구속받지 않는 데브옵스 = 쿠버네티스를 활용해 넷앱은 재설계한 모델을 출시해 진정한 애플리케이션의 이동성을 가능하게 하고 골칫거리 모던 데브옵스로 인한 경제적 요인과 복잡성을 해결했다. 

내부적으로 사용되는 3개의 개별 솔루션 사이에 점들을 연결해 넷앱 자체적으로 혁신을 이뤘다.

이를 통해 넷앱은 모든 기업이 한 공급업체에 종속(vendor lock-in), 전체 인프라의 리프트 앤 시프트(lift and shift)를 피할 수 있는 템플릿을 제공하고 어디서나 워크로드를 유연하게 구동시킨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