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장재호 퀘스트소프트웨어 코리아 지사장과 이주찬 굿모닝아이텍 대표는 지난 5일, 정보보호 솔루션 자회사 조인어스비즈를 통해 파트너십 제휴를 체결했다. (출처 : 굿모닝아이텍 제공)

굿모닝아이텍(대표 이주찬)이 정보보호 솔루션 공급 전문 자회사 조인어스비즈를 통해 퀘스트소프트웨어(이하 퀘스트)와 지난 5일 파트너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굿모닝아이텍은 퀘스트의 ‘AD(Activie Directory)’ 보안 솔루션을 공급하게 된다. 

AD란,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 윈도 운영체제에서 제공하는 사용자 계정 통합 관리 서비스 기능을 말한다. 

최근 윈도 10 업그레이드 관련해서 AD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고 많은 기업에서 도입 및 보안을 고려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AD 보안 관련 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아직 걸음마 단계. 

윈도10 및 AD에 대한 보안 이슈는 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제시하는 기업내 보안 사고에 대한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지침서의 필수 항목이기도 하다.

파트너십을 통해 굿모닝아이텍은 금융감독원의 컴플라이언스 요구 사항중 하나인 원도 PC의 어드민 계정 삭제 및 권한 상승 솔루션을 포함, AD 에 대한 보안 관제 및 감사, 침해대응을 위한 실시간 복구 및 이기종에 대한 AD 통합 인증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굿모닝아이텍은 퀘스트의 AD 정보보호 솔루션은 크게 4가지 제품으로, 즉 ▲윈도 PC의 어드미니스트레이터(Administrator) 계정 삭제에 따른 윈도우 PC 권한 상승 솔루션 ‘PMW(Privilege Manager for Windows)’ ▲AD를 통해 발생되는 다양한 침해사고에 대한 실시간 관제 및 감사 솔루션  ‘체인지오디터(Change Auditor’ ▲AD 전용 실시간 백업 및 복구 솔루션인 ‘리커버리 매니저(Recovery Manager)’ ▲리눅스·유닉스·맥에 대한 AD 통합 인증 통합솔루션 ‘프리빌리지드 액세스 스위트(Privileged Access Suite)’ 등이다.

덧붙여 조인어스비즈는 MS 환경에서 필수적인 AD 에 대한 보안 및 운영 관리영역으로 확장해 ‘애저(Azure)’ 뿐 아니라 ‘온 프레미스’ 환경에 걸쳐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주찬 대표는 “많은 기업으로 부터 MS 환경에서의 보안 사고에 대한 어려움을 들어오고 있었다. 그러나 명확한 해답이 없어 효과적인 방안을 제시 못하고 있던 상황에서 이번 퀘스트와 파트너십을 통해 그 해답을 제시 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윈도10 업그레이드나 AD 인증 통합 및 보안 등을 고민하는 기업에게 퀘스트가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레나타 넬리파(Renata Nelipa) 퀘스트 APJ 마케팅 디렉터 총괄이사는 “한국내 다수 고객사를 가지고 있는 굿모닝아이텍과 정보보호 자회사 ‘조인어스비즈’와 파트너십을 통해 퀘스트가 한국내 고객들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