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박상균 LG CNS 상무와 김영일 퍼즐데이터 대표는 프로세스마이닝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출처 : 퍼즐데이터 제공)

퍼즐데이터(대표 김영일 www.puzzledata.com)와 LG CNS(대표 김영섭)가 프로세스마이닝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두 회사는 퍼즐데이터의 프로세스 마이닝 솔루션 ‘프로디스커버리(ProDiscovery)’를 기업에게 제공, 프로세스 마이닝을 시장을 기반으로 한 국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산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프로디스커버리’는 프로세스 마이닝의 분석 기법 단위인 퍼즐(위젯)의 개별 분석 옵션을 지원한다. 다양한 필터를 써 심화 분석을 할 수도 있다. 그

특히 ‘프로디스커버리’는 ▲분석 화면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대시보드’ 기능 ▲퍼즐 배치를 통해 필요 분석 보고서를 신속•효율적으로 구성하는 기능 ▲웹 기반 멀티 유저 지원 ▲인메모리 기반 데이터 분산 처리로 대용량 데이터 처리 기능 등 기능을 갖췄다. 

퍼즐데이터는 프로세스 마이닝 전문 기업으로, 제조, 금융, 병원, 공공, 건설, 조선해양, 온라인 등 다양한 분야 프로세스 분석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김영일 퍼즐데이터 대표는 “LG CNS와 전략적 사업협력을 통해 국내 프로세스 마이닝 산업 확대를 위한 굳건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퍼즐데이터가 자체 개발한 프로세스 마이닝 플랫폼 프로디스커버리와 LG CNS의 산업 전문성 및 기술력을 결합한다면 기업에게 최상의 프로세스 혁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LG CNS와 함께 국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장을 적극적으로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상균 LG CNS 상무는 “디지털혁신의 가장 근간이 될 수 있는 기업 내외부 업무와 관련된 프로세스에 대해 데이터 기반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분석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며, 기존에 어려웠던 프로세스 분석과 혁신 방식을 뛰어넘을 수 있는 방법이 프로세스 마이닝 기법이다. 이 분야에서 국내에서는 퍼즐데이터가 선구자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양사가 협력해 디지털혁신을 고민하는 기업들에게 많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퍼즐데이터는 가트너 ‘프로세스 마이닝 마켓 가이드(Market Guide for Process Mining)’의 대표 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가트너는 마켓 가이드를 통해 “프로세스 마이닝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의 기본적 요소”라며 “자동화가 적용된 기업이라면 필수적으로 투자해야 할 분야”라고 강조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